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이 11일(목) 오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와 류정호 목사,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를 만나 인권위원회 임무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최영애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위원장으로서 기독교에서 우리의 (차별금지법 추진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우려의 지점을 충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조명 받는 약물이 있다.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치료제가 그것이다.우리나라에서도 60대ㆍ70대 중증 코로나19 환자 두 명이 혈장치료제를 쓴 후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혈장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완치자의 혈장이 꼭 필요하다. 최소한 100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에 당선되고도 성범죄 혐의로 곧장 감독직을 사퇴한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에 대한 후폭풍이 다시 거세게 일고 있다.감독직 사퇴를 이끌어냈던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목사에 대한 목사직 면직 절차를 밟을 것을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서울남연회 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 언론위원회는 「5월의 주목하는 시선 2020」으로 ‘고백과 증언,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자’를 선정했다.언론위원회는 교회협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5월 7일 “국민의 고백과 증언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 합시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백과 증언 국민운동’을 전개
수도권의 기독교모임발 코로나19 감염 발생이 속출되고 있어, 이로 인해 수도권 대규모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의하면 2일 밤 9시 현재 인천 개척교회모임 관련 감염자는 전일대비 27명이 늘어나 23개 교회에서 총 51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관리 및 감염원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특히 브리핑에 따르면 1차 확진자 24명
5월 들어 기독교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이른바 ‘교회발’ 감염 확산의 우려로 한국교회가 온 국민의 시선을 받는 상황이다.이에 한국교회의 실질적 대표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는 2일 대표회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교회가 지역사회의 감염원이 되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전국의 모든 교회에 당부했다.한교총은
기독교모임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늘고 있어 한국교회 내 전 구성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정부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의 1일자 정례브리핑에 의하면 5월 한 달간 기독교모임과 관련해 발생된 집단 감염은 모두 6건이며, 이에 확진자 발생 및 노출자 추적 관리 중인 교회는 전부 25교회다. (도표1, 2)가장 최근인, 1일 발
방역 당국에 의하면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 소속 회원과 서울 강남구 소재 교회의 목사와 신도 등이 이어진 연쇄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지난 30일 밤 현재 확진자는 8명이며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들에게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CCC회원 중 2명은 가천대 학생이어서 지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_가 27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114년차 총회’를 개최했다. 전날 열린 예성 총회와 마찬가지로 기성 총회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3일이 아닌 ‘1일 총회’로 진행됐다.회기가 하루로 줄면서 총회본부 재건축연구 보고 등 중대 사안을 제외한 모든 보고를 서면으로 받았으며, 회무도 총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안건만 다루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25일 경기도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성결교회 선교 114 연차대회 및 제9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차대회 및 총회는 ‘땅 끝까지 성결의 복음을’(행 1:8)이라는 주제로 예성 산하 전국지방회에서 참석한 총회 대의원들과 대회원, 교계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연차대회 및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존 3
국가와 민족, 세계 열방을 품고 나갈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위기 속에서도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글로벌선진학교는 25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학설명회’ 및 ‘GVCS의 성과’에 대해 알렸다.남진석 이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올해 입시에서 음성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가 작은교회 월세 지원 특별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결교회 내 작은교회에 따뜻한 희망을 다시 전했다.신촌성결교회는 24일 오전 11시 주일예배에서 작은교회 월세 지원금 2억 2천만원을 총회장 류정호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아직까지 기성 총회에서 월세 후원금을 받지 못한 교회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
코로나19로 이단사이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신천지ㆍ동방번개 대책 세미나'가 지난 22일 오후 연세대학교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주최, 국제문화진흥협회(노지훈 회장) 주관으로 개최됐다.‘코로나19로 드러난 신천지 종교 사기’라는 제목으로 1차 주제 강연에 나선 진용식 목사는 “어떤
“이번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지정은 단순히,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예배를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씀드립니다.”오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선포한 한교총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태원클럽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배회복’이 선포 취지와 달리 무책임한 ‘예배강행’과 ‘교회개방’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비대위’)가 성명을 내고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전광훈 대표회장 체제하에서 행해진 한기총의 활동에 대해 한국교회와 국민들에게 사과했다.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공동신청인 가운데 각 1인인 전광훈 대표회장 직전 대표회장인 엄기호 목사가 위원장을 맡고,
기윤실이, 최근 코로나19에 이은 탑 이슈로 떠오른 정의기억연대(정식명칭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회계부정 논란과 관련 정의기억연대와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해명을 촉구했다.기윤실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정의연과 윤 당선인이 의혹들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을 하고 있으나 일부
매 선거 때마다 금권선거 문제로 깔끔하게 선거가 마무리된 적 없는 기독교대한감회의 한 목회자가 금권선거를 막아보겠다며 사재 1억원을 털어 금권선거 제보 보상비로 내놓아 화제다.기감 충청연회 감독을 역임한 이성현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 목사는 지난 감독회장 선거에 대한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당사자다.이 목사는 ‘1천만 원씩 1억까지
전광훈 목사에 대한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집행이 정지됐다. 법원이 지난 2월 28일 전 한기총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 등이 신청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받아들인 것이다.서울중앙지법은 전광훈 목사에 대해 신청된 ‘직무집행정지 및 임시대표자 선임신청’(2020카합20483)건에 대해 “총회 결의 무효 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2020가합517160호)시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대표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이태근 목사)가 자신들은 교회협(NCCK) 회원이 아니라며 교회협과 선을 분명히 그었다. 18일 열린 제69차 정기총회에서다.기하성 총회가 교회협을 가입한 것은 맞지만, 분열 후 지난 2018년 통합한 현재의 기하성총회는 교회협에 회원으로 가입한 적이 없다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와의 신앙 입장차이로 고민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열린 ‘제33회 총회 제8차 감독회의’에서다.이날 감독회의를 보도한 기감 관련 전문 매체 '당당뉴스'에 의하면, 감독회의가 문제 삼은 것은 교회협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발표한 축하메시지와 이에 앞서 21대 국회를 향해서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