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4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입니다. 각종 영화에 무려 백여 차례나 등장했고, 한 번도 안 가본 사람들도 빌딩의 이름쯤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당시 세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한 최고층 빌딩(102층)이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건설 과정과 속도도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1930년에 3월 17일 공사를 시작해 6개월여 만에 5만7천t의 철골 구조가 세워졌습니다. 타워크레인이나 레미콘 같은 중장비도 없었던 때 수작업으로 1주일 만에
오래전 데니 메이어의 『세팅 더 테이블』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식음료 분야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읽어봤을 유명한 책입니다. 그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그룹을 경영하는 CEO이자 외식업의 대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쉐이크쉑(Shakeshack) 버거 창업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불과 27살 나이에 열정 하나만으로 그의 첫 레스토랑인 유니언스퀘어카페를 오픈한 뒤로 이후 30여 년간 25개 레스토랑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그이지만, 식당 장소를 찾기 위해 발품 팔다 운동화 두 켤레나 버린 적도 있었고, 평론가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의 비례대표 후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병역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하고 새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나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소장을 재추천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 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바 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고, 남북이 정전(停戰) 중이기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국토방위와 훈련은 필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 박사는 진료실에 들어오는 자신의 환자를 자세히 살펴본다고 합니다. 환자가 자기 앞에 놓인 의자에 앉을 때까지의 걷고 서는 자세만 봐도 그의 노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람들이 외출 전 자신의 옷매무새를 확인하기 위해 전신 거울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옷매무새만 볼 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자세로 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거울을 보는 것도 굉장히 필요합니다.혹시 서 있을 때 등과 어깨가 구부정하고 고개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아랫배가 불룩 나
최근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 피로연이 화제입니다. 암바니 회장이 7월에 아들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초호화 피로연을 미리 주최했는데 비용만 2천 억 원을 썼고 빌 게이츠와 저커버그, 이방카 트럼프 등 세계 유명 인사 1천 2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팝가수 리한나가 출연료로 120억 원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인도 평균 근로자임금이 3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인도의 악명높은 빈부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사실 인도뿐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양극화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만 노숙자
사)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 상임회장 강형규 목사, 대표 서정형)는 지난 8일 2024년 부활절을 앞두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선교회는 메시지에서 “2024년 부활절에는 교계와 신앙인들은 주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믿음의 반석 위에 한국교회가 깊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고 했다.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7일(목)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운동’에 관한 대표회장단의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 섭시다」 목회서신을 발표했다.한교총은 목회서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와 종교의 구분 없이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 목회자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목회 초점을 맞추어 결혼과 출산,
브루스 랭커스터(Lancaster)가 쓴 미국독립전쟁사에 기록된 이야기입니다. 1777년 겨울 조지 워싱턴과 그의 부대는 필라델피아시 근처 밸리 포지에 주둔했습니다. 오랜 행군과 원활하지 못한 보급으로 지친 병사들은 매서운 겨울바람까지 이겨내야 했습니다. 신발이 없는 병사들이 수두룩했고 영양 부족과 질병에 시달리는 병사들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습니다.악전고투의 상황 속에서 워싱턴 장군은 진영을 떠나 숲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눈밭에서 기도하는 장군의 모습을 인근의 이삭 포츠라는 농부가 목격했다고 합니
필자는 지난 2월 14일 “총선 전에라도 기업의 출산장려금, 국회와 정부는 근본적인 답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라는 주장과 함께 “국가소멸 위기, 합계출산율 0.7(2023)을 1.3-1.5(2035)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긴급제언 한 바 있다.이에 대해 3월 5일 오늘 정부는 “출산지원금이 근로소득에 합산되면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자녀가 출생 후에 2년 내에 출산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전액 소득세를 비과세하며, 기업의 경우 세 부담과 관련해서 출산지원금이 근로소득, 인건비로 해서 기업의 비용으로 인정해 세 부담이 없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정부의 의사인력을 2035년까지 1만 명 확충하겠다는 발표에 반대하여 파업 및 사표를 제출한 의협에 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라고 자제를 요청한 지난 2월 14일 1차 성명에(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13)에 이어 집단행동을 철회하고 당장 환자의 곁으로 돌아오라는 2차 성명서를 발표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의료대란 사태로 국민 건강과 생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의사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65세에서 69세 사이의 1% 정도가 앓고 있지만, 65세에서 84세 사이에 5년마다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이 두 배씩 높아집니다. 그리고 85세 이상은 네 명 중 한 명이 치매에 걸린다고 합니다.치매란 기억력, 사고력, 추리력, 사회적 능력 저하를 가져다주는 모든 증상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치매라는 병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며, 이 병에 걸린 사람 중 일부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과 가족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3.1절 105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한국교회가 독립운동을 선도하면서 민족에게 소망을 선포하여 자주독립의 꿈을 잉태케 하고, 고난 중에 있는 민족과 함께 같이 호흡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셨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며 메시지를 발표 했다.다음은 3.1절 메시지 전문이다.3.1운동은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민족의 하나 됨과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이었으며, 교회가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사적 책임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3.1 운동의 근간인 애국애족(愛國愛族)의 정신이 계승, 발전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하는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메시지를 발표 했다.다음은 3.1절 메시지 전문이다.3.1독립만세운동은 이념, 종교, 계층의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하나 된 힘, 불굴의 정신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이었으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를 위한 비폭력 저항 운동이었다. 일본의 총칼 앞에서도 맨몸
‘스탠퍼드 마시멜로 실험’이라는 유명한 연구가 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교수였던 월터 미셸(Mischel) 박사가 고안하고 진행한 이 실험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아이에게 마시멜로 하나를 준 뒤 15분 동안 참고 먹지 않으면 하나를 더 주겠다고 말해 주고 아이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었습니다.아이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먹는 아이, 참다가 중간에 먹어버리는 아이, 그리고 끝까지 참고 기다린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험에 참여했던 653명의 꼬마 아이들을 15년 후 다시 만나 그들의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고정관념은 깨어져도 아프지 않다.” 한때 이 말은 필요한 말이었고 재미있는 표현이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단일민족임을 자랑하고 전통을 중시해 왔다. 그래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라면서 새로운 가치관을 배척해 왔다. 그처럼 왜곡된 사고방식을 고수하며 변화를 배척하던 시대에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폐단이었다.그런데 요사이에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모든 기준을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모든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라는 68혁명의 물결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옛것은 모두 케케묵은 것으로 치부하고 새로운 것만이 진
영산 조용기 목사가 지난 1983년 조용찬 목사를 학감으로 설립한 신학교육 기관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조 목사의 창조적·역동적 오순절 영성을 계승해 순복음 신학을 정립하고, 다양한 목회 실습과 인성교육으로 한국과 세계를 복음화 할 영적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령 충만한 주의 종 배출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오중복음(중생·성령충만·신유·축복·재림)과 삼중축복(영혼·범사·강건)과 4차원 영성(생각·믿음·꿈·말)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님의 신앙과 신학 계승에 힘쓰고 있는 순복음영산신학원 장혜경 총장을 최근
국립암센터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25명 중 1명이 암 유병자입니다. 2020년 기준 실제 통계상 갑상샘암 환자 수가 1위이지만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를 과잉진단으로 보고 통계에 넣지 않아서 1위는 폐암이고 그다음 대장암, 위암, 유방암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나가오 박사에 따르면 인간은 가장 암에 걸리기 쉬운 동물입니다. 인간의 약 30%가 암으로 죽습니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은 암 사망률이 매우 낮습니다. 특히 움직이지 않는 동물일수록 암에 걸리기 쉽다고 하며, 반대로 항상 움직이는 야생 동물들의 경우 거의 암에 걸리지
최근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마크 맨슨(Mark Manson)이 한국을 방문한 뒤 ‘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장점이 사라진 유교 문화와 물질주의와 같은 단점만 남은 자본주의가 한국 사회의 우울증을 부추기는 요소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제는 한국 사회가 내면의 깊은 곳을 들여다봐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는 말도 남겼습니다.이에 그리스도인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작년 목회데이터연구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목회자의 48%가 불안증,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겪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은 2035년까지 의사정원을 1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지난 6일 복건복지부 발표를 적극 지지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의사단체의 국민 생명을 담보로 총파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다음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총파업을 예고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까지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들의 요구, 권리를 관철하기 위해 파업도 불사하는 모습 속에 국민들의 건강, 생명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의사는 의료직에 입문하면서 “나는
정부는 지난 2월 6일 의사인력을 2035년까지 1만 명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고,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되어,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이 확충된다고 밝혔다.이날 정부 발표에 앞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 정원을 늘리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강력히 반발했다.이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