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모하게도 꼴찌공동체를 꿈꾸었습니다.”성남에서 반독재운동과 빈민운동을 이끈 이해학 목사(주민교회 원로목사)가 9일 협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대표 유성준교수) ‘2019년 수도권 서번트 리더십 학교 가을학기 과정’ 첫날 주제 강연에서 나서 자신의 목회를 회고했다.이 목사는 “누가복음 4장 18-19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
교단 통합이라는 미명하에 소속교회 절반이 떨어져나가는 아픔을 겪고, 심지어 통합을 한 측에서 교단명을 ‘예장대신’이라고 함에 따라, 자신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예장대신 수호측’이라 불렸던 예장대신 총회가 제54회 총회를 축제적 분위기 가운데서 진행 중이다.예장백석(대신) 총회가 지난 주 열린 총회에서 교단명에서 ‘대신’을 지워버리고 ‘백석’으로 환원함에 따
한국교회 개혁의 아이콘으로 교계의 몇 안 되는 맑은 샘물로 인정받고 있는 청어람ARMC 이사회는 9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입장문을 내고 양희송 대표를 대표직에서 면직시키는 한편 이사직을 해촉했다고 밝혔다.입장문에서는 구체적 사유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사회는 양희송 대표의 개인 입장문도 함께 게재함으로써 구체적 사유를 양 대표의 입을 통해 듣게 했다.
'4년 전임(담임목회 금지) 감독회장' 제도를 도입한 이래 두 번째 감독회장 선거부터 법적 분쟁이 발생해 사실상 10년 넘게 감독회장 공백 상태를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2년 겸임제‘ 및 ’제비뽑기‘ 도입을 검토 중이다.오는 10월의 입법의회(감독 임기가 2년인 기감은 격년제로 교단 총회를 행정의회와
예장대신 총회를 분열시키며 예장백석 총회와 통합을 주도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한 예장백석 총회의 면직 결정과 관련 양측이 누가 불법인가에 대해 ‘맞짱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예장백석(면직 공고 당시는 ‘예장백석대신’) 총회는 9월 2일 제42회 총회를 앞둔 8월 30일 총회장 및 재판국장 명의로 전광훈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예장백석 제42회 정기총회가 개최됨으로 장로교단들의 9월 정기총회 시즌이 막이 올랐다.추석 전인 다음 주에는 한국 자생 장로교단인 예장대신 총회(총회장 안태준 목사)의 제54회 정기총회가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우리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예장 대신총회는 절반 가까
예장대신 총회를 이탈한 이들과 합치며 ‘예장백석’이라는 교단명을 ‘예장대신’으로 바꿨다가 다시 ‘예장백석대신’으로 바꾼 예장백석총회가 4년 만에 본래의 교단명으로 복귀했다.지난 2일 장로교단 중 가장 먼저 정기총회를 개회한 예장백석 총회 회무 둘째 날인 3일, 전날 교단 정상화를 위해 총대들로부터 초법적 권한을 부여받은 장종현 신임 총회장이 15개항의 특별
총회 내 ‘세계선교회’를 둘러싼 내홍으로 자칫 분열에 이를 뻔했던 예장 백석대신 총회가 이례적인 회순 진행을 통해 세 차례나 그것도 연속으로 총회장을 지낸 교단 설립자 장종현 목사(백석대 총장)를 총회장으로 추대해 난국을 수습했다.예장 백석대신 총회는 2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42회 총회’를 개회했다. 이날 총회는, 9월 중 총회를 갖는 장로교단
교회 내 불법적인 사건 발생으로 인해 분쟁 중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류정호 목사) 소속 20여 교회 개혁파 교인들이 뭉쳐 하나의 조직을 구성해 관심을 모은다.‘기성교단개혁연대(이하 개혁연대)’는 2일, 경기도 이천 모처에서 2차 모임을 갖고 대표회장에 문석기 장로(이찬 시온성교회), 사무총장에 이동국 집사(안성 사랑의교회)를 선출하는 등 조직을 구성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2019년 8월의 ‘(주목하는) 시선’에 이철승 서강대 교수의 저서 (2019, 문학과지성사)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 시대의 불평등 현상을 선정했다.이철승 교수의 책 는 오늘날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되었는가에 대해 묻고 답
탈 종교화에 따른 종교인구의 감소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로 교회학교 학생수 감소로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교육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29일 서울 만리현성결교회(이형로 목사)에서 한교총 주최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특히 이날 발제를 맡은 박상진 교수(장신대)는 미래 교
대표회장에 대한 반대적 입장을 표명하는 회원들에 대한 징계를 남발해 빈축을 사고 있는 한기총의 기행적 행보로, 한 회원 교단에 큰 분란이 발생돼 한기총의 근본적 존재 의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증폭되고 있다.분란이 발생된 교단은, 전광훈 대표회장을 ‘거액 횡령’ 혐으로 고소 및 고발하는 데 앞장 선 김정환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예장합동교단이다.한기총은 지
주요 교단이 이단 또는 예의주시 등을 결의한 평강제일교회로의 학교 매각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학교법인은 26일 평강제일교회와 매각 관련 어떠한 진행 사실도 없었고, 평강제일교회는 물론 어떤 제3자에게도 학교를 양도할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2학기 개강을 앞둔 가운데 사실이 아닌 음모성 주장에 학생들이 흔들려 면학분위기가 헤쳐지는 것을
일본과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 여신도들도 'NO 아베'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기감 사회복지재단 및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구세군 사회복지부, 기장 한기장복지재단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NO 아베'를 결의했다.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 장로)는 26일 오후 한남동의
담임 목사의 비성경적 행위 및 신앙지도에 대한, 교단의 바른 판단을 촉구하며 시위 중인 이천 시온성교회 성도들이 이번 주일에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답답함을 호소하는 한편, 교단 내에 분란 중인 교회들과 연대해 시위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시온성교회 바르게 세우기 기도모임’ 성도들은 지난 18일 주일에 이어, 25일 주일에도 총회 기소위원 중 1인이 담임하고
법원에 의해 직무 정지된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의 본안 판결까지 감독회장 직무를 대행할 인물로 지난 20일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선출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아웃’될 위기에 처했다.한 회원이, 감독회장은 ‘정회원 25년급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교단 헌법인 교리와장정 조항에 위배된다며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 무효’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판결시까지
‘한글 발전사’에서 한글 성경의 번역과 보급은 현대 한글의 발전과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역사가들의 공통된 평가다.신약성경의 경우, 최초로 한글로 번역한 이는 존 로스 목사다.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교회는 경기도 용인에 ‘로스 기념관’을 건립해서 그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구약의 경우는 어떤가? 구약성경을 최초로
이단 논란이 있었던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가 2013년 한기총 가입 당시 수차례에 걸쳐 3억원이 넘는 돈을 한기총에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4일 사기혐의를 인정, 한기총 전 사무총장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서울남부지법은 한기총 전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의 ‘김노아 목사가 한기총 발전기금으로 지급한 8천9백만원을 편취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판결
국민일보는 20일자에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예장통합과 합동 등에서 이단, 예의주시 결정을 받은 평강제일교회에 매각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보도의 발단은 최근 총학생회(학칙상 원우회)와 일부 교수들이 “대한신학대학원대를 평강제일교회에 매각하려 한다”며 학교 내
법원에 의해 직무가 정지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의 공석 중 그 직무를 대신할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선출됐다.기감은 20일 오전 11시, 광화문의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제33회 총회 제4차 실행부위원회’를 개최,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렀다.감독을 지낸 이들 중 내년 봄 연회 시 은퇴자 등 일부 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