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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선정 「8월의 시선 2019」에 ‘불평등의 세대’이철승 저 <불평등의 세대> 제기 ‘이 시대의 불평등 현상’ 선정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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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0  0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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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2019년 8월의 ‘(주목하는) 시선’에 이철승 서강대 교수의 저서 <불평등의 세대>(2019, 문학과지성사)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 시대의 불평등 현상을 선정했다.

이철승 교수의 책 <불평등의 세대>는 오늘날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되었는가에 대해 묻고 답한다.

특히 386세대가 한국사회의 정치권력과 시장권력을 독점해온 과정과 어떻게 세대 간 불평등을 일으켰는지 분석한다.

언론위원회는 이 책이 제시한 386세대의 책임론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오늘날 청년들이 헬조선을 부르짖고 실업과 비정규직, 결혼마저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386세대의 약속위반’에서 찾는다.

또한 언론위원회는 이 책이 한국사회 불평등의 원인을 계급이 아닌 세대에서 찾아냈다는 데에도 주목했다.

이 교수는 ‘계급’을 ‘세대’로 교체해 불평등 요인을 분석했다. 계급을 넘어서 세대라는 새로운 강적이 나타났다는 뜻이다.

언론위원회는 “불평등이 당연시 되는 사회를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한국사회는 단기간에 세계가 놀랄 만큼 발전을 이루었지만 한 세대와 다른 세대들 간의 불평등은 날로 커져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젊은 세대 내부의, 미래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것을 염려할 수밖에 없는 현상들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의 사명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실현하는 일이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선언에는 ‘도덕을 잃은 국가는 강도떼에 다름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교회가 현실을 판단함에 있어서 무엇을 가늠자로 삼아야 할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현실에 대한 교회의 척도는 하나님의 질서이다. 곧 배제와 불평등이 없는 인간 존엄의 실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언론위원회는 “더 나은 미래세대, 하나님나라를 향한 희망. 이것이 언론위원회가 ‘불평등의 세대 :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 되었는가’를 8월의 시선으로 선정한 이유”라고 성명했다.

NCCK 언론위원회의 ‘(주목하는) 시선’에는 김당 UPI뉴스 선임기자, 김덕재 KBS PD,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장해랑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정길화 MBC PD,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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