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 법원이 10개월째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60, 토론토큰빛교회)에게 종신노역형을 선고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전복 음모죄다.조선중앙통신은 이어 임현수 목사가 심리과정에서 최고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했으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유인 납치행위와 탈북자 지원 책동에 가담하는 등 국가전복음모를 기도한 모든 범죄 사실들을 인
이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 중 하나인 노숙인들의 자활 움직임이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2일(토)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부산 NCC 노숙인사회복귀위원회가 부산 밥퍼를 중심으로 꾸린 더불어합창단의 공연이 ‘거리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열린 데 이어, 오는 19일(토) 오후 2시에는 춘천 ART-3 Theatre극단 소극장ZOME에서 ‘
세습 여부를 놓고 기독교계는 물론 한국 사회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예장통합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에 ‘세습’은 없을 듯하다.본지가 명성교회에 ‘세습’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는 이유는 김삼환 목사가 최근 청빙위원들과 가진 모임서 한 발언과 지난 12일 열린 당회 결의 때문이다.지난달 26일 청빙위원들과의 모임에 참석한 한 위원에 따르면, 김 목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은 11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조일래 대표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대표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조일래 목사(전 기성 총회장)를 투표 대신 기립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했다.조일래 신임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교회와 한국 기독교 전체의 위상 회복과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
예장통합 연금재단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 연금재단이 총회의 결의에 반하는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총회측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6일이면 연금재단 정상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13일이면 임기만료와 사의한 이사진의 공석으로 11명의 이사 중 4명만 남게 돼 재단이사회 정족수를 갖출 수 없게 되는바, 임시이사로 선임해 달라’고
‘제26회 한국교회의 날’이 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해왔던 한국교회의 날을 지속적으로 마련, 이날도 각계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환영사를 전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 기독교가 거듭나기 위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돌아가야 한다”며 “기독교 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종교인 과세'와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있는 강석훈 의원(새누리당)과 홍문종 의원, 박윤옥 의원(이상 새누리당)이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강석훈 의원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 중 종교인 과세 부분을 설명하고, 궁금
백석대학교 설립자이자 전 총장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의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사진)가 실형을 최종 선고받았다.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대법원은 10일 오전,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종현 목사가 서울고법이 지난 2013년 10월 24일 자신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3년형을 선고하자 이에 반발해 상고한 건을 기각했다.이로써 장종현 목사는 2012년 6월 구속 기소됐다가 12월 무죄로 풀려날 때까지의 기간을 뺀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게 된다.불구속 상태인 그에 대한 형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가 다음달 14일 임시입법의회를 연다. 지난 10월 입법의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미진한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서다.이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1회 제4차 총회실행부위원회(이하 총실위)의 결의에 따름이다.총실위는 이날 ‘임시입법의회 개최의 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지난 10월 입법의회 시 미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맏아 8일 오후 성루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15 NCCK 인권주간연합예배’ 및 ‘제29회 인권상 시상식’을 거행했다.특별히 이날 인권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안산시 시민기록위원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
8일 오전 ‘조용기 목사 일가 퇴진 촉구 2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언론사에 공지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이하 장로기도모임)이 기자회견을 잠정 1주일 연기했다.기하성여의도총회 측에서 장로기도모임 측의 뜻을 조용기 목사에게 전해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말미를 요청한 데 따름이다.장로기도모임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이 지난 10월
금년 여름 자신의 머리와 간에 암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1)은 암이 몸에서 사라졌다고 주일인 6일(현지시각) 주일학교 클래스에서 밝혔다.카터는 “최근 촬영한 MRI 사진은 당초 암세포나 새로운 암세포의 어떤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 며 “하지만 3주간 계속 흑색종암 치료를 위한 면역요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터 센터는
CTS는 오는 15일(화)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한국교회 희망프로젝트’를 거행한다. 1부는 ‘2015년 한국교회 통계조사 학술대회’로, 2부는 ‘교회학교 세미나’로 진행된다.
과거 CTS 노량진 사옥을 건축할 당시 공사비를 부풀려 9억 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08년 9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CTS 감경철 회장(사진)이 또 기소됐다.자신의 처와 아들 명의 계좌에 급여를 가장하여 금원(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안동개발안동개발(남안동CC 운영법인) 등 자금을 횡령한 혐의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 이하 개혁연대)는 6일 전병욱 목사를 비호하는 평양노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개혁연대의 이 같은 입장 발표는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지난 9월 총회 시 전병욱 목사 면직을 다룰 재판국 설치를 결의했음에도 10월 정기노회에서 홍대새교회를 가입시켰을 뿐 아니라, 지난달 22일 노회가입감
김진홍 목사 후임으로 취임한 이문장 목사의 리더십을 둘러싸고 생긴 갈등으로 교인 간 폭력은 물론, 이문장 목사에 대한 이단성 시비까지 치닫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온 두레교회의 분쟁이 마침내 종식됐다.두레교회 측과 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이하 두바협) 측은 4일 오후 서울 연지동 예장통합 평양노회회관에서 평양노회(노회장 장창만 목사)가 마련한 기자회견에
정부가 제출한, 종교인 과세를 명문화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67석 가운데 찬성 195, 반대 20, 기권 50으로 통과됐다.1968년 입법화 논의가 시작된 이후 47년 만이다. 하지만 과세 시행은 총선과 대선 이후인 2018년 1월 1일부터여서 다시 고치자는 의견이 대두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분위기는 비록
지난 10월 복원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이하 교단장회의)는 2일 아침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복원 이후 첫 모임으로 임원회를 갖고 내년엔 부활절예배를 꼭 함께 드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전용재 기감 감독회장은 모임 이후 기자 브리핑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부활절 연합예배가 하나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며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가 2일, 교단지인 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예장합동 총회는 ‘역사를 바로잡는 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현재의 역사교과서에 기독교에 대한 서술과 대한민국의 역사가 공정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의 역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출간 이후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엔 ‘현대 목회와 사역 연구소’(소장 우한별 목사)가 주최하고, 미셔널 트래킹이 주관하는 ‘다양한 가나안 성도 사역을 위한 네트워크’ 세미나다.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삼일교회 B관 402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