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성 사랑의수양관에서 ‘해피 시니어 코스’ 캠프 개최
- 행복한 시니어 목회의 시작 강의

▲좋은교회운동본부 대표 임동호 목사(21세기좋은교회 담임)
▲좋은교회운동본부 대표 임동호 목사(21세기좋은교회 담임)

지난 15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21세기좋은교회에서 임동호 목사(좋은교회운동본부 대표)를 만나 ‘해피 시니어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교회가 주력해야 할 전도 정착 프로그램인 해피 시니어 코스는 작은교회에서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실버교회를 준비하는 모든 교회에 가능하다.

특히 이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가족이 전도되고, 헌신하는 성도로 인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Q. 해피 시니어 코스에 대해서

“해피 시니어 코스는 시니어 목회를 행복하게 한다. 그동안 시니어 전문 목회를 만들어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시작되지 않으면 전부 행사 사역 중심으로 치우치게 된다. 시니어 목회를 시스템으로 만들자. 다른 부교역자들이 오더라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시스템을 만들어야 목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해피 시니어 코스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도와 정착, 양육 사역이 노래와 찬양, 이야기와 소그룹 나눔, 그리고 세족식과 같은 감동이 있는 세레모니라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기독교 신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사역이다. 담당 사역자에게 해피 시니어 코스는 시니어 목회를 위한 좋은 시스템이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교회를 알고 성도를 만나고 예수를 믿고 체험하는 행복한 신앙 양육의 현장이 된다.”

Q. 해피 시니어 코스의 특징

“해피 시니어 코스는 시니어 세대를 행복하게 한다. 교회들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목회나 음식 대접과 같은 구제 긍휼 사역을 시니어 목회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시니어 세대는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신앙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해피 시니어 코스는 물질 중심의 사역이 주지 못하는 은혜와 감동을 어르신들에게 줌으로 그들로 하여금 신앙이 체험이 되게 한다. 또한 소그룹 나눔 등의 시간을 통해 대화의 단절 속에 살아가던 어르신들을 마음을 열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누게 하며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성도들과의 깊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갖게 하여 교회로의 확실한 정착이 되게 하는 사역이다.”

Q. 해피 시니어 코스의 3단계 구성에 대해

- 초청과 전도를 위한 1단계 ‘해피 월드’

“어르신들을 초대하고 그들의 고민이 되는 문제들을 이야기식으로 들려주고 또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다. 세족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을 만져주는 자리를 마련하여 감동과 결심으로 교회를 다니도록 한다.”

- 정착과 결신을 위한 2단계 ‘해피 스텝’

“신앙의 기초적인 부분을 다룸으로 어르신들이 예수를 믿고 어떻게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여야 할지를 돕는 시간이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죄 담그기 시간을 통해 신앙의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신앙과 생활을 위한 3단계 ‘해피 라이프’

“교회를 다니는데 필요한 예배와 찬양, 기도 등 신앙 생활의 기본적인 수업을 한다. 딱딱한 교리 공부가 아닌 만들기와 치유 등 경험이 있도록 하여 신앙이 이론이 아닌 실제가 되게 한다. 마지막 시간에 세례와 성찬의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은 세례나 성찬에 대해 의미를 모르고 참여케 되다 보니 행사 치레가 되기 쉬웠는데 해피 시니어 코스라는 과정에서 어르신들로 하여금 이런 성례전을 경험하게 함으로 확실한 기독교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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