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구세군·CJ제일제당과 함께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사랑의희망박스 지원
- 쪽방촌 주민 겨울나기 돕기 위해 사랑의희망박스 준비… 식료품 17종 담겨
-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굿피플은 서울시, 구세군, CJ제일제당과 함께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 800개를 전달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굿피플
▲굿피플은 서울시, 구세군, CJ제일제당과 함께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 800개를 전달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서울시, 구세군, CJ제일제당과 함께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 800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구세군 서울남대문쪽방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천수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구세군한국군국 김병윤 서기장관,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8만 4천 명에게 총 263억 원 규모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소외계층 가정에 전해졌다.

▲사랑의희망박스에는 고추장,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17종이 담겼다.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에는 고추장,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17종이 담겼다.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에는 고추장,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17종이 담겼다.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에는 고추장,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17종이 담겼다. ⓒ굿피플

굿피플은 성탄절을 앞두고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각각 350개와 450개씩 총 800개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희망박스에는 고추장,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17종이 담겼다.

이날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은 사랑의희망박스를 들고 쪽방촌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매년 굿피플에서 사랑의희망박스로 도움 주시는 것에 늘 감사하다”며 “이렇게 민간에서 힘 보태주시는 것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예수님의 탄생이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된 것처럼 사랑의희망박스가 쪽방촌 주민들이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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