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연, 청주지역 신천지 관련 장소·위치’ 전단지 배포

현재 한국교회가 가장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이단인 신천지는 위장교회를 약 300곳을 세울 목표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청주기독교연합회(청기연) 이단대책위원회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청주상담소(소장 김덕연 목사)가 지난 주일(14일) ‘청주지역 신천지 관련 장소·위치’라는 제목의 전단지와 포스터를 청주지역 전 교회에 배포했다.

이에 전단지를 입수해 청주지역에 소재한, 정통교회로 포장된 신천지의 위장교회를 알림과 함께 전단지에 실린 ‘신천지의 최신 포교법’과 ‘신천지 대처법을 소개한다.

청기연은 “해당 건물을 신천지 유관 단체라고 지적한 이유는 탈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해서”라면서 “신천지에 빠졌거나 미혹될 뻔한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 회심한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면서 탄로가 난 곳들”이라고 밝혔다.

전단지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신학원은 북문로 2가 122-7(3, 4층)에 위치한 영동센터 △위장교회는 예장 사랑나눔교회(봉명동 642-1), 행복한교회(율량동 977번지 3, 4층) △문화센터는 ‘더하기 재능봉사문화예술교육원’(율량동 925번지 2,4층) 등이다.

한편, 청기연은 “같은 이름의 순복음측 사랑나눔교회는 위장교회가 아니고, 위장 문화센터가 들어 있는 건물 2,3 층에 있는 주사랑교회는 정통교회”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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