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대회 주요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이하 한직선)와 기독 경영인 모임인 한국CBMC(대표 김승규 장로)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직장선교 한국대회’가 22일 서울 중구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선교대회는 전국의 2천여 직장인들이 모인 가운데 ‘이 땅의 나그네를 사랑하라(신 10:19)’는 주제로 갑과 을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와 2부 직장선교 사례발표 및 특강, 3부 ‘다문화가족과 함께’ 순으로 진행된 선교대회는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 목사)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주대준 대표회장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들은 직장으로 보내신 선교사들이자 하나님의 일꾼이고, 세상을 변화시킬 창조적 소수”라며 “우리 사회의 큰 약점이 분열과 갈등과 대립인데, 직장인 여러분들이 직장이 하나되고 다문화가족들과 하나되고 국회가 하나되고 남북한이 하나되도록 기도하고 힘써야겠다”고 설교했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 2부 시간에는 김정택 장로(SBS 예술단장)의 특강, 직장인 정오예배 사례발표(남대문교회 직장인예배팀 문영덕 집사), 지역 직장선교 사례발표(대전직장선교연합회 홍종광 안수집사), 직능 직장선교 사례발표(한국전력그룹선교연합회 이성수 집사), ‘한직선 미래발전방향’ 주제발표(정성봉 목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3부 시간에는 피아니스트 이사도라 킴의 공연, 지구촌학교 합창단과 중국동포교회 몸찬양단의 특별공연, 김해성 목사와 <마이 리틀 히어로>에 출연한 다문화출신 아역배우 황용연 학생의 환영인사 및 간증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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