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준 목사(왼쪽)와 한영훈 목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워회(위원장 송태섭목사)는 13일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후보에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를, 상임회장 후보에 한영훈 목사(예장한영 증경총회장)를 확정 공고했다.

김 목사는 “한국 장로교는 한국교회를 이끄는 절대적 위치에 있다. 연합과 일치를 통해 한국교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종준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로 서울동산고등학교 이사장과 한국 어린이 교육 선교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지난 104회기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하며, 교단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상임회장 후보 한영훈 목사는 현 서울한영대학교 7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며 예장한영 총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상임회장을 출마 소견서를 통해 ‘한국교회 위상을 크게 높일 것’과 ‘한국장로교 중심의 연합사업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한장총은 오는 26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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