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거리두기 2단계에 대규모 행사 개최해 고발된 것”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추석 특별방역까지 적용된 시기에 1박 2일간 대규모 집회를 개최, 방역당국으로부터 고발당한 인터콥선교회 선교 행사 관련 확진자가 2주 이상 잠복기가 끝난 시점인 26일 현재까지 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렸던 9-10일 기간은 비수도권 지역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가 발동 중인 때였다.

보도에 의하면 상주시 방역당국은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다”며 “단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인터콥 관계자도 “확진자가 보고된 경우는 없고,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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