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실천신대) 신임 총장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 사진)가 선출됐다.

실천신대 법인 이사회는 1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6대 총장에 CBS와 서울신대 이사장 등을 지낸 교계 원로 이정익 목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정익 신임 총장의 임기는 9월 16일부터 2024년 9월 15일까지 4년이다.

2005년 실천신대 설립 과정부터 참여해 지금까지 학교법인 이사를 맡고 있는 이정익 신임 총장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서울신대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정익 신임 총장은 “평생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목회를 해 왔는데 이제 남은 시간을 현장 목회와 신학의 거리를 좁히고, 신학 교육에 ‘실천성’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신학적 정체성을 가지고 건강한 교회를 이끌어갈 목회자들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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