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넷
뉴스교계
“코로나 이후 ‘주일성수ㆍ성도간 교제’ 약화될 것”‘한국성결신문 30주년 사회인식 및 신앙의식 설문조사’ 결과
이병왕 기자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04  08:55: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은커녕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생태계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목회자 및 성도들은 ‘주일성수 약화’와 ‘성도간 교제 약화’를 가장 우려했다.

기성 교단지인 <한국성결신문>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여론 전문기관 ‘리얼미터’ 의뢰,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교단 내 교역자 및 교인 2555명을 대상으로 사회인식 및 신앙의식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직면할 가장 큰 어려움으로 ‘주일성수 약화’ 및 ‘성도간 교제 약화’를 꼽으면서, 이의 극복을 위해 ‘신앙 기본의식 재정립’과 ‘공동체 의식 강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직면하게 될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37.7%가 ‘주일성수 약화(모이는 예배 감소)’를 꼽았다. ‘성도간 교제 및 공동체성 약화’도 32.6%로 비슷했다. ‘전도 및 새신자 유입 약화’(16.9%)와 ‘헌금 감소’(7.4%)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목회자와 권사는 ‘주일 성수 약화’를, 장로와 집사는 ‘성도 간 교제 및 공동체성 약화’를 가장 많이 우려했다는 사실이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중복응답)’에는 67.7%가 ‘예배 등 신앙 기본의식 재정립’, 54.5%가 ‘성도들의 교제와 공동체 의식 강화’라고 답했다. ‘교회당 중심의 신앙생활에서 일상중심의 신앙생활’(43.5%), ‘교회의 공적 역할 확대’(39.6%)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 영상예배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7%가 ‘사정상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만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병자 등 노약자만 영상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한다’는 12.8%, ‘평상시에 온라인 예배를 드려도 된다’는 10.9%였다.

   
 

한편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던 3월과 4월, 출석교회의 예배 형식을 묻는 질문에는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예배만 드렸다’는 33.4%, ‘현장예배를 고수했다’는 19.1%, ‘가정예배로 대체했다’는 5.0%였다.

교회 규모에 따른 예배 형식의 차이도 커, 교인 수가 많을수록 온라인 예배 비율도 높아졌으며 교인 수가 적을수록 현장예배를 드린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인 수 50명 이하 교회 중 온라인 예배 및 영상예배를 드린 곳은 13.8%에 불과했던 반면, 교인 수 1000명 이상 대형교회의 경우에는 온라인 예배가 52.3%,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 병행이 41.0%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이병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남구 매소홀로 576번길 5-16, B동 401호(문학동, 대영빌라)  |  대표전화 : 010-2765-0055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인천 아 01198  |  등록일 : 2012년 12월 7일  |  발행인 : 이병왕  |  편집인 : 이병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왕
Copyright © 2011 뉴스앤넷.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n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