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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기총ㆍ광명광산교회, 몽골 에르데넷시에 교회 봉헌
임영한  |  news@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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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2  0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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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위축시키는 코로나 19도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의 사명 수행을 막을 수는 없다.

몽골 전역을 대상으로 게르성전건축운동과 ‘바른 말씀으로 하나 되자’는 취지의 강대상보급 운동 그리고 ‘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 개최로 몽골 목회자들을 돕는 사역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몽기총에 몽골 제3도시 에르드넷시에서 안타까운 사연의 요청이 들어왔다.

에르데넷시 대표 바이라 목사가 지난 주, 에르데넷시 목회자 중 코로나 사태로 예배금지라는 몽골 정부지침이 장기화되는 상황가운데 교회임대료를 낼 수 없는 형편에 더해, 살고 있는 곳에서 마저 나와야하는 상황으로 거처마련에 고심 중인 14명 대가족 목회자의 가족이 살 수 있는 게르 지원을 요청해 온 것이다.

이 목사 부부는 출산 후 모친이 사망한 불쌍한 아이를 거두어 10명의 자녀들 돌보며 지역 알콜 중독자와 유흥업소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사역하고 있었다.

이에 몽기총의 몽골 복음화를 위한 활동에 평소 함께 동참하며 있는 광명광산교회(담임목사 강문종)는 오태형 전도사의 후원으로 몽골 에르드넷 ‘예수사랑 교회’와 ‘예수사랑의 집’을 건축하기로 했다.

몽기총은 사연의 안타까움과 긴급함에 신속한 준비로 현장을 향해 달려갔다. 에르데넷시는 몽기총에서 350여km떨어진 곳으로 몽골 내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도로공사 패쇄구간이 많아 비포장 길로 우회해야하는 탓에 5톤 트럭 가득 짐을 싣고 몽기총은 지난 9일 새벽 출발하여 쉬지 않고 달려서 10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지기 전 게르 2동 건축을 완성하기 위해 현장 도착 후,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게르 건축을 시작했다. 예상보다 현장진행이 더뎌진 상황에 지역 주민과 몽기총 모두 작업에 달려들어 함께 한 결과, 짙은 어둠이 내리기 전 ‘예수사랑교회’와 ‘예수 사랑의 집’ 게르 2동 건축을 마칠 수 있었다.

다음 날인 10일 아침, 게르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19로 교회예배가 전면 금지돼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봉헌예배는 몽기총과 광명광산교회 관계자와 목사님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헌예배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몽기총 가나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지역대표로 참석한 바흐턱흐 목사(예수싱 촐강교회 담임)가 말씀과 축하인사를 했다.

바흐턱흐 목사는 "이 교회의 안타까운 사연을 에르드넷시 목회자들이 다 알고 있지만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몽기총에 부탁해보자’라고 의견을 모아 전달했는데, 이렇게 빨리 해결 될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제 저녁 도착해서 게르 2동을 다 지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몽기총의 신속한 작업 진행에 놀랐다. 기적이 일어났다”며 “오늘 이렇게 이 게르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우리들에겐 몽기총을 통한 기적”이라고 말했다.

에르데넷 예수사랑교회 더르즈푸렙 목사는 “사실 내가 구한 것은 함께 모여살 집이 없어 뿔뿔이 흩어져 지내던 가족을 위한 집이었는데 주님은 정말 말씀처럼 기도보다 후히 주시는 주님이심을,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심을 느꼈다”면서 “예수사랑교회 게르성전과 예수사랑의 집 게르는 내게 그 증거”라고 간증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운동과 예수사랑이웃섬김실천에 동참한 한국 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와 오태형 전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에르데넷 예수사랑교회에 게르성전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헌금함.간판과 앰프.마이크를 전달하고, 예수사랑의 집에 바닥 장판과 카펫트,아동의류.생활용품 등 집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예수사랑교회 더르즈푸렙 목사도 한국 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와 오태형 전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배는 바흐턱흐 목사(에르데넷 예수싱촐강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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