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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가 ‘사랑으로 함께, CGNTV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예배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를 지원한다.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술적, 재정적 문제로 인해 온라인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작은 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 3월 29일 마감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 <사랑으로 함께>’의 후원금 일부가 사용된다.

오는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통 기독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이며, 등록교인 100인 이하, 연 결산액 5,000만원 이하의 교회가 지원할 수 있다. 향후 계속해서 지원된 장비와 컨설팅을 활용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배에 대한 계획이 있는 교회를 우선 지원한다. 담임 교역자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에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 규모로는 방송 장비 지원 및 방문 컨설팅 30곳, 온라인 화상 교육 및 스마트폰 장비 지원 200곳 등 모두 230곳의 교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GNTV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교회의 예배 중단 기간이 최소화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설치와 컨설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는 “앞으로도 언제든지 이런 재난 상황을 맞아 예배당에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예배가 중단되지 않고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랑으로 함께, CGNTV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4월 13일 월요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할 수 있다. 선정된 교회에는 개별로 연락되며, 지원 일정은 교회와 조율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792-0691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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