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들 담임교회는 단체집회, 각 교회는 순회 1인 시위로 개혁 촉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교단 내 개혁을 목표로 발족된 기성교단개혁연대(회장 문석기 장로)가 기성 교단의 개혁이 이뤄질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성교단개혁연대는 교단 개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단 임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단체집회를 통해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전국의 각 교회에는 순회 1인 시위를 통해 교단의 문제점 및 개혁의 필요성 알리기로 했다.

이엥 지난 3일에는 총회장인 류정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백운성결교회와 대전에 소재한 기성교단소속 태평성결교회. 둔산성결교회와 대전시청광장앞 그리고 대전롯데백화점에서 각각 1인 시위를 통해 성결교단 류정호 총회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백운성결교회 류정호 목사는 교단문제 책임지고 회개하고 총회장 사퇴하라’ ‘공의와 정의가 바로서는 기성교단 개혁만이 사중복음 회복되고 성결교단이 다시 산다’ 등의 피켓을 들고 기성의 분란교회 문제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를 촉구했다

기성교단개혁연대 관계자는 “기성교단 각 교회를 순회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교단 임윈들 교회에는 단체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둔산성결교회 앞에서의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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