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기를 거머쥔 기성 총회 축구단 모습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19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전태식 목사)가 주관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는 2018년 한국교회 교단간 교류와 연합을 위해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금년에는 2년차 대회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0개 교단에서 250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1부 격인 ‘할렐루야조’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축구단이 우승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2부격인 ‘임마누엘조’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예성이, 3위에는 나성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의 대진을 보면, 할렐루야조에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대신, 기침, 기성 총회이며, 임마누엘조에는 기하성, 예장고신, 예성, 나성, 그교협 총회가 각각 풀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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