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의 '여의도순복음 세계 선교사대회' 모습

단일 교회로는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선교사들이 육체적 안식과 영적 재충전 및 새로운 도전을 결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재)순복음선교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9일 오전 ‘제3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63개국에 파송된 684명의 선교사들이 참석 중이다.

이날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많은 복을 주셨다. 이제는 우리가 복음의 열매를 맺어야 할 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불타오르는 선교 열정으로 가득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여러분의 일이 작다고 생각하지 마라. 지극히 작은 일 하나가 태산을 움직인다. 강하고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 것”이라면서 “세계를 변화시키고도 남는 메신저가 돼서 더욱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열방을 주 예수님 품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선교사 수련회와 선교사 자녀캠프도 진행된다.

또한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오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전 성도와 함께 ‘미스바 7시간 철야기도회’에 참석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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