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 안수식 모습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39회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카이캄은 지난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019년 1월25일까지 카이캄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을 시작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국내외 정규 신학대학원 M.Div(목회학) 졸업자로서 2년 이상의 사역경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이다.

약 두 달 간의 서류접수 기간 이후에는 2월11일 목사고시 필기시험과 함께 인성심리검사(MMPI/MCMI)가 진행되며, 2월18일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3월11일 면접에 응시하게 되며, 3월18일에는 합격자(안수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3월20일까지 종전 보류자 안수신청 및 안수보류 신청이 마감되고, 4월15~17일 목사안수자 연수교육(필수연수교육)을 거쳐 4월22일 제39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게 된다.

카이캄 측은 “근래 눈에 띄는 변화는 유독 젊은 지원자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지원자들의 교단적 배경들이 모두 다르지만 순수한 복음주의 신앙과 신학을 가지고 초점 있는 사역을 마음껏 하고 싶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카이캄 제39회 목사고시 청원서는 홈페이지(www.kaicam.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pastor@kaicam.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전화(02-3673-132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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