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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칼럼] 모든 것이 ‘행복과 감사’와 연결돼 있다나관호 목사 ‘행복칼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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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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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에서의 설교 모습 ⓒ 나관호

‘행복칼럼’을 쓰고 있는 인터넷신문 ‘뉴스앤넷’ 대표 목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대화 중, ‘행복칼럼’을 쓰기 위해서라도 “내 삶 속에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고백대로, 믿음대로, 말대로 되어 갑니다. 행복하고 또 행복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자주 설교하는 터전 중 하나는 교정복지선교회 본부와 여러 교도소입니다. 행복을 주는 곳입니다. 나이 드신 권사님들도 많고, 집사님과 안수집사님들이 헌신하고 있는 곳입니다. 회장님은 다른 선교회와 달리 목사님이십니다.

지난 주일, 비를 맞으며 설교하러 갔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권사님들이 예쁜 정장과 환한 미소로 예배를 준비하며 반갑게 인사로 맞아 주셨습니다. 회장님은 손을 꼭 잡고 인사해 주셨고, 다른 권사님들도 활짝 핀 꽃처럼 웃으며 반겨주셨습니다. 그런 만남 자체가 행복입니다.

교정복지선교를 위해 시간과 물질, 삶을 드리면서 행복해 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큰 도전이 됩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밖에서 조그만 탁자와 의자에 앉아 후원금을 모으는 권사님들과 회원들을 섬기겠다고 비를 맞으며 큰 수박을 사 오신 집사님 그리고 열정적인 찬양을 부르는 찬양팀 멤버들, 서로 웃음으로 돌보고 격려하며 자기보다 남을 더 칭찬하는 회장님, 부회장님 그리고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들의 행복미소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모든 것이 믿음의 결과입니다.

부회장님 한 분을 칭찬하며 “부회장 집사님! 부회장님!!!”이라고 부르며 격려해드렸더니, 여기저기서 “나도 부회장인데요”라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여섯 분이 부회장이셨습니다. 일일이 찾아가 “부회장님!!!!!”이라고 불러 드리며 손을 잡고 격려했습니다.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 행복을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속으로 ‘항상 이렇게만 살면 좋겠네’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를 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 설교를 전송했습니다.

나는 주로 스토리텔링 설교를 합니다. 원고를 보고 읽기보다, 자유롭게 성도들 눈을 보며, 제스처를 하고 이야기하듯 설교합니다. 스토리텔링 설교를 하는 것은 예수님도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설교 전날, 계속 반복해 홀로 설교를 합니다. 누워서도 하고, 앉아있어도 온통 머릿속에는 설교로 가득합니다. 그러면 설교가 외워지듯 마음과 몸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준비되면 설교현장 그 시간에, 몸에서 말씀이 술술 나오듯 이야기 설교를 합니다.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렇게 설교에 몰입하다 보면 힘도 넘치고, 성도 분들과 눈과 마음의 교류 이루어져 생동감 있게 됩니다. 웃음도 있고, 은혜도 넘칩니다. 때론 준비하지 않은 예화가 갑자기 나오기도 합니다. 전에 읽었던 책속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면 그것도 나눕니다. 그리고 내 생활 속 간증도 합니다.

틀에 넣은 설교보다 자유롭게 성령님께 생각을 맡기고 합니다. 행복하고 행복합니다. 설교하는 행복을 알고 있는 목사들 모두가 체험하는 것이지만,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때 내 속에서도 힘과 기쁨이 넘쳐나는 것을 체험하곤 합니다.

믿음에 대한 설교를 마친 후, 성도 분들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은혜를 받았어요, 살리는 말만 하셔서 행복하고 좋아요.”

나도 행복했습니다, 나도 믿음이 더 자랐습니다. 믿음의 성장은 말씀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행복과 감사’에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설교하러 교회로 가는 길에 들은 찬양을 시작으로, 교회 주차를 잘 하게 된 것, 선교회에서 대접받은 커피와 아름다운 인사를 나눈 것, 힘이 넘치는 찬양을 듣고 믿음 설교를 했을 때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설교 후 은혜 받았다며 모든 성도들이 기뻐하고 감사를 전 해준 것, 교통비하라며 주신 선교비도 행복입니다.

또한 맛있는 식사와 믿음의 교제, 아침에 수박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간식도 수박이었습니다. 그것도 행복하고 감사한 축복이었습니다.

성경은 행복한 복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편 128:1)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144:15)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잠언 19:23)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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