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경적 신앙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제자훈련 교재로 제작된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개정판이 나와 교재의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공개세미나가 마련됐다.

교재 개정판 기념세미나는 오는 30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림감리교회(담임:장진원 목사/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19길 5)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이하 세상사) 교재는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와 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가 협력해서 지난 2013년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12주 신앙공동체 훈련교재로 제작, 발간했다.

‘세상사’ 교재는 △제1부:하나님 나라와 교회 △제2부:하나님 나라의 삶 △제3부: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 등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한국 사회 속에서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다문화, 정치, 경제, 생태 등 사회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떤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한다.특히 3부에서는 시민정치, 자살, 직업 등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윤리에 입각해 보다 구체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상사 교재를 만든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는 “많은 교회에서 성경공부 교재로 ‘세상사’를 채택하고 활용하면서 개정판을 만들게 됐고, 교재의 활용 방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공개세미나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상사 개정판 기념 공개세미나는 문자로 사전등록(표성중 목사/010-8865-5344)을 받고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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