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주최하는 제2회 한국교회 목회자(교단) 친선축구대회가 다음달 3일(월) 오전8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구장에서 개막된다.

예장 통합과 백석 기성 예성 나성 대신 개혁 등 한교연 회원교단을 비롯해 기감 기하성(여의도) 합신 등 20여 교단 목회자축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할렐루야 임마누엘 두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이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교연과 CBS기독교방송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노숙자 재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10월 개최된 제1회 목회자축구대회 때는 12개 교단팀이 참가해 예장 대신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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