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이어오는 믿음의 가문… 11년 만에 ‘새롭게 하소서’ 다시 찾아 왔다

▲ 새롭게하소서 녹화 모습

‘2017 KBS 연기대상’에 ‘다시, 첫사랑’으로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명세빈이 11년 만에 CBS 새롭게 하소서를 다시 찾아왔다.

지난해 말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서 “이 모든 것을 있게 해주시고 또 그 위에 은혜를 더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린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낸 그녀.

명세빈은 CBS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주님을 향한 더욱 깊은 사랑의 고백을 이어간다. 

4대째 이어오는 믿음의 가문 “저는 모태신앙이에요”

1996년 신승훈의 뮤직 비디오로 데뷔해 대한민국 공식 청순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명세빈은 잘 알려진 대로 모태 신앙을 가진 크리스천 배우다.
                              
어려서부터 엄마를 따라 기도원과 교회에 자주 다녔던 명세빈은 5살 때 엄마와 함께 간 기도원에서 목사님의 소탈한 의복을 보고 “엄마, 나중에 내가 커서 돈을 벌면 목사님 양복 한 벌 맞춰드릴 거야”라고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신앙 안에서 성장해왔다.

신앙의 가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예배 생활을 해온 그녀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틈틈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로 인해 따뜻한 촬영장 분위기와 팀워크를 만들고, 흥행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님보다 돈을 먼저 두지 않겠습니다”

과거에는 대중에게 사랑받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작품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방송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작품을 선택한다는 명세빈은 2017년 KBS ‘다시, 첫사랑’과 tvN '부암동 복수자들‘ 등 두 작품을 통해 호소력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이 나에게 우상이었구나“

이렇게 다시 안방극장을 통해서 사랑받기까지 이혼의 아픔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 ‘원망하지 말라’는 야고보서의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자신의 잘못을 먼저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또 자신의 생각을 따라 무리하게 결혼을 진행했던 사실을 회개하며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인생의 가장 어두운 때를 믿음으로 이겨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이제는 자신을 배우이기 이전에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라고 고백한다.

이번 새롭게 하소서 출연에서 명세빈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분노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저의 힘은 아버지의 사랑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어둠 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때를 기다린 명세빈은 2017년 성공적인 복귀 이후 올해는 tvN ‘우리 집은 맛나’의 주연으로 확정되면서 2018년에도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배우 명세빈의 행보가 기대된다.

CBS TV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내 인생의 주연은 하나님”이라 고백하는 배우 명세빈 편은 1월 16일(화) 오전 9시 50분(본방), 밤 11시 10분(재방)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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