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나라의 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한 기도회”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 이하 재단)는 지난 2일 서산이룸교회(담임 백종석 목사)에서 ‘2017 원로목회자 충남지역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엎드려 두 손을 모은 70∼80대 노(老) 목회자들은 “나라의 안정과 경제발전 및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의 1만2천 원로목회자들의 평강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부흥성장과 서산이룸교회를 위하여” 등의 주제로 뜨검게 기도했다.

재단 총재 한은수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성결성을 회복하고 뱀처럼 지혜를 발휘해 위상을 회복하는 데 원로목회자들이 앞장서서 기도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재단 이사 김진옥 목사는 “연합기관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보수 단체 행사엔 진보가 참여않고, 진보 단체 행사엔 보수가 외면해 하나 되지 못한다는 것이었는데 원로목회자분들은 하나”라면서 “오늘 이 기도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하는 거룩한 행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으로 나라와 민족, 교계와 교회를 위해 정기적인 각 지역별 특별기도회 등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도운동의 선봉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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