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CM계 1세대인 CCM 가수 최인혁 전도사가 데뷔 3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목동 아이스링크 콘서트홀에서 33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하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인혁 전도사는 <나는 너의 하나님>, <주님 주신 삶> 등 다양한 CCM곡을 발표하며 33년 동안 예배 현장에서 불러왔던 감동의 노래와 간증을 선보일 예정이다.
5천 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인혁 전도사는 송정미, 시와그림, 빅콰이어, 굿티비 노아 소년소녀 합창단 등 150여 명의 출연진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 전도사는 “예수님이 온 생애를 사셨던 기간이 33년인데, 당시 예수님께서 생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어떤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셨고 그 외롭고 힘든 길을 어떻게 가셨을 지 묵상, 하늘 소망을 전해주고 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마음으로 남은 평생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 전도사는 이번 콘서트에 해외 선교사, 탈북학교 학생들, 찬양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무료 초청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아프리카 식수 지원 및 신천지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