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기총-사명자총회, 24일 ‘한국교회 영적성장 위한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총재 홍재철 목사)와 예장 사명자총회(총회장 문제선 목사)는 지난 24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제76차 한국교회 영적성장을 위한 세미나- 구속사, 요한계시록 강해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미래’를 개최했다.

매월 1차례씩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변화와 개혁, 연합을 통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조망해 하는 한편 성서에 근거한 하나님나라운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린 세미나 오전 시간에는 김화인 목사(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 총무)의 기도와 권영일 목사(큰무리제자교회)의 찬양인도, 문제선 목사의 ‘삼위일체’(계시록4:1~5절)란 제하의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문 목사는 성경을 토대로 한 강연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이 보좌로부터 인간의 생사회복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면서 영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꺼진 영성의 회복을 위한 알토란같은 메시지를 선포했다.

오후 시간에도 문 목사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계시록 2:1절)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문 목사는 오후 강연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한국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할 때 비로소 소망이 있음을 강조했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9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22일에는 같은 장소 4층 제2연수실에서 제72차 이사야서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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