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기념교회(담임 이재철 목사)는 오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교회 창립 12주년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종교개혁의 환희와 고뇌’란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 강사에는 윤형철 교수(개신대학교대학원), 이은재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나서며, 패널로는 윤형철 교수, 이은재 교수, 배덕만 교수, 이재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윤형철 교수가 ‘복음의 재발견!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적 가르침들: 그 환희와 고뇌’란 제목으로 종교 개혁자들의 ‘자유’, ‘이신칭의’, ‘오직 성경’ 등의 핵심적 주장을 역사적 관점에서뿐 아니라 오늘의 상황에서 평가한다.

11일에는 이은재 교수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 그 환희와 고뇌’란 제목으로 당시 종교개혁의 실천적 측면(성찬, 정치 등)과 소수파를 향한 도를 넘어선 핍박에 대한 고찰, 그리고 오늘날의 달라진 상황에서의 관용 문제를 다룬다.

12일에는 배덕만 교수가 ‘한국교회와 종교개혁 500주년 현실과 과제: 그 환희와 고뇌’란 제목으로 16세기 당시엔 현안으로 대두되지 않았지만 오늘날의 한국교회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개혁 과제로 부상된 문제들을 교리와 실천 차원에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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