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호텔 오키드룸에서 ‘후원이사장 초청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세기총 후원이사장은 미국에서 공인회계사(CPA)로 활동 중이며,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후원이사장을 역임한 전기현(미국 샤롯장로교회) 장로다.
전기현 장로는 환영 인사말에서 후원이사장을 맡게 된 배경에서부터 지난 한 해에 후원이사장으로서의 활동 경과를 설명한 후전기현 장로는 “지난해에 세기총 후원회가 조직됐는데, 올해 내에 한 달에 100달러를 후원할 후원자 50명을 모집하고, 내년 100명, 내후년 200명을 모으고자 한다”며 “세기총이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를 위한 사역을 온전히 감당케 하도록 후원자를 발굴하는 일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환영 및 축하 시간에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우리를 불러 주신 것은 750만 디아스포라 성도들을 섬기는 것으로, 세기총이 사역 감당을 잘할 수 있도록 감동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서 협력하자”고 말했다.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750만 디아스포라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남북한이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도록 열심을 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갖고 노력하자”고 권고했다.
이에 앞서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가 기도를,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가 설교를, 상임회장 유영식 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