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의 사자가 갑자기 나타나 이슬람 과격파들을 쫓아내

성경의 한 부분처럼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다. 중동에서 은밀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던 목사가 사자들에 의해 이슬람과격파로부터 구출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WND(World Net Daily)가 보도했다.

WND에 의하면, 중동지역에서 성경배포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독교단체인 Bibles for Mideast 대표인 폴 시니라지 목사는 예배를 드리던 중 세 마리의 사자들에 의해 이슬람 과격파들로부터 구출되었다고 자신의 목회 사이트에서 밝혔다.

폴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생명을 구했다”며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한다”고 말했다.

폴 목사는 이 기적적인 이야기는 3주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했다. 3주전 그가 몇 성도들의 침례를 막 마치려고 했을 때 이슬람 과격파들이 도착하여 그들에게 돌을 던졌다. 폴 목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시 전문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서 폴 목사에게 돌을 던져 중상을 입혔던 이슬람 과격파들은 폴 목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강제로 병원을 떠나게했다. 폴 목사는 무슬림에서 크리스천으로 개종한 수풀 근처에 살고 있는 동료목사아이윱의 집에 은밀히 이송되었다.

폴 목사는 그 집에서 동료목사의 아이들, 노모와 함께 머물고 있었다. 성도들도 은밀히 폴 목사를 방문했으며 그들은 함께 기도회를 가졌다.

약 3주후 부활절 주일에 폴의 동료 목사 아이윱이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갑자기 이슬람 과격파들이 무기와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들이 닥쳤다. 폴 목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폴 목사는 중상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었다. 예배를 드리던 모든 성도들이 희망을 잃고 그날이 생애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폴 목사는 말했다.

바로 그때 한 마리의 사자가 숲속에서 나타나 이슬람 과격파 한 명을 공격했다. 다른 이슬람 과격파들이 사자를 공격하려고 했을 때 두 마리의 사자가 더 나타나 공격했다.

사자의 갑작스런 공격에 너무 놀란 이슬람 과격파들은 달아나 버렸다. 하지만 사자들은 폴 목사와 신자들을 그대로 남겨둔 채 떠났다.

폴 목사는 “더욱 우리를 놀라게 한 것은 그 숲속에 사자들이 살고 있다는 기록은 없다” 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자들이 천사들이었고 하나님이 보낸 것이라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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