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 사업기념회(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영화「일사각오」를 통해서 본 ‘신사참배 저항운동의 역사적 의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역사 팩션 드라마 영화 「일사각오」에서 밝혀진 일제강점기에 주       기철 목사의 순교가 조선의 청년을 살리고 민족을 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최      초로 공개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갖게 되는 학술세미나다.

양현혜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일본의 신사참배강요의 역사적 정치적 배경과 항일투쟁, 노데라 히로부미 박사(주기철 연구자, 성서교회 담임목사)가 ”주기철 목사의 신사참배 저항운동의 의의“, 윤경로 교수(전 한성대학교 총장,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가 ”신사참배저항운동과 일제하 조선청년징집과의 관계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한편 지난 3월에 개봉된 영화 「일사각오」는 관객 9만 3천 2백명이 관람.   성도와 교회의 요청으로 금번 광복절 이후 18일에 전국 롯데 시네마(12곳)에서 다시 재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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