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등 초창기 멤버부터 현재 멤버까지 총출동, 다양한 공연 예정

▲ 컴패션밴드의 지난해 공연 모습

지난 10년간 430회 이상의 무료 공연 개최해 3만 명 이상의 어린이 후원자 만나도록 도운 컴패션밴드가 다음달(6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결성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는 컴패션밴드가 걸어온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컴패션밴드의 오랜 멤버 주영훈, 박시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컴패션밴드 1, 2, 3기가 총출동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컴패션밴드 10주년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초창기 멤버인 차인표 후원자 등 1기 멤버가 당시 무대를 그대로 재연하고, 1기 멤버부터 현재 멤버까지 모두가 어울려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이 1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도 마련됐다. 그 외 소방차 김태형 후원자, 송은이,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등의 솔로무대 및 컴패션밴드의 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준비한 무대도 마련됐다.

컴패션밴드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 사랑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100% 자원봉사 모임으로 2006년 배우 차인표와 회사원 6명이 모여 결성됐다.

결성 이후 430회 이상의 무료 공연을 선보였으며,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2009년 1집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2013년 2집 앨범 <그의 열매>를 발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컴패션에 기부했다,

6월 4일 공연은 오후 2시, 7시 총 2회이며 공연신청은 02-740-1000,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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