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의 계승과 한국 근대사에서의 기독교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한 ‘한국교회 3.1절 연합예배 및 기념식’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종교교회에서 열린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와 (사)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한교연 조일래 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김삼환 대표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우리 근대사에서 기독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 오정호 이사장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일어섰던 신앙의 선배들은 분명 애국자였다”며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기도운동이자 연합운동이었음을 잊지 않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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