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교수와 함께하는 ‘청개구리 운동’ (20) - 사회 관여 운동(1)

청개구리 운동은 한국 교회가 잘못하는 것을 뒤집자는 것이지요. 그 중의 스무 번째로 <기독교적인 사회 관여 운동 1>을 시작합니다.

이번은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해서 참으로 기독교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운동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읽고 그 사상에 충실해서 성경적 시작으로 우리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며, 그와 관여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대개 △세상에 대해 별 관심이 없거나 △오직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기독교적인 일인 것처럼 생각하며 그에 관여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는 청개구리 운동은 이 두 방향 모두 잘못 된 것임을 인식하면서 ‘참으로 기독교적인’ 세상 관여를 하자는 운동입니다.

참으로 기독교적인 세상 관여는 성경적 세계관에 충실히 하는 일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른 성경적 세계관이 없이는 기독교적으로 일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일도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성경과 대화하며 하나님 깊이 교제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기도가 동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기도 없이는 그 어떤 것도 기독교적인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이용하려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관여이니, 이 세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의 관점을 가지고 신문을 열심히 보고, 생각하고, 뉴스를 보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기도하고, 과연 기독교적인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방식들을 좀 더 구체화하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진정 기독교적으로 이 사회에 관여해 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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