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니스트 프랭크 부루니, 최근 컬럼에서 주장

컬럼니스트 프랭크 브루니(Frank Bruni)는 뉴욕타임즈 컬럼에서 “게이, 레즈비안, 양성애자들을 죄인으로 여기는 것은 고대의 텍스트에 근거한 견해”라고 주장했다.

브루니는 컬럼에서 성경이 크리스천들을 고대의 신앙에 가두어두고 있다면서 동성애 그룹을 포용하기위해서는 성경을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성애를 죄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부루니는 이어 “시간이 멈추어 있는 것처럼, 과학과 지식의 진보가 무의미한 것처럼,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모든 것들 보다 고대에 만들어진 성경텍스트가 우선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당신은 동성애자이면서 크리스천이 될수 있는가’의 저자 마이클 브라운은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에 쓴 컬럼에서 브루니가 성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면서 “성경은 편견과 맹점으로 가득찬 단순한 책이 아니다”고 썼다.

그는 계속해서 “만약 그런 것이라면 우리의 믿음과 절대적인 도덕적인 기초가 없을 것"이라면서 ”동성애를 잊으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부루니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신앙의 근본을 붙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면서 “교회와 교단, 그리고 종교단체들은 잠간 있다 없어질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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