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이 제2기 출발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사무총장(서리) 김춘규 장로, 회원교단 총무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부역 실직 노숙자 급식센터인 사랑의 등대 참좋은 친구들 예수사랑선교회(김범곤 목사)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며 주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한교연 임직원들은 이날 3백여 명의 실직 노숙자들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고 쌀 20kg 40포(10 가마)를 예수사랑선교회 김범곤 목사에게 전달했다.

한교연은 지난 1월 31일 제2차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며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접수받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바 있다.

예배 후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임직원들은 주방에서 갓 지은 밥과 국으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실직 노숙인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박위근 대표회장은 “한교연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사역에 매진 할 것”이라며 “그것이 한국교회가 할 일이고 한국교회연합에 주신 주님의 거룩하신 명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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