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2,700만 원 규모의 기부금품 전달

▲NH농협지부-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지파운데이션
▲NH농협지부-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우진하)가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의 기부금과 1,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임금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미국 뉴욕 섬유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제정되었다.

NH농협지부가 기부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농협쌀, 한국농협김치, 농협안심계란 약 1,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은 전국의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도 식료품 기부에 동참하였다.

특히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6개월 분의 생리대와 위생 속옷, 찜질팩, 여성청결제, 핫팩 등 생리 기간에 필요한 다양한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우진하)가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의 기부금과 1,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우진하)가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의 기부금과 1,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

NH농협지부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저소득 가정의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월경 기간을 응원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하며 “어렵고 힘든 환경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본부장은 “ NH농협지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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