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 마크 올슨이 조사보고서를 통해 밝혀

©Pro-Life Action League's facebook

미국의 친 생명 정치학자는 미국이 낙태로 인해 45조 달러의 연방수입을 잃었다는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정치컨설턴트인 마크 올슨은 친생명 단체들이 통상적으로 미국에서 낙태된 숫자로 보고하는 5,500만 명은 오히려 덜 카운트 된 것이라면서 낙태는 1973년 시작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올슨은 조사보고서에 낙태가 합법화된 대법원판결(Roe vs. Wade)이전과 낙태된 사람들에게서 태어났을 후손들을 포함시켰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낙태로 인해 1억2천5백만 명의 인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슨은 “진보적이든 보수적이든 어떤 경제정책도 그러한 손실을 보상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경제자원인 우리국민들을 파괴하는 일을 멈추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친 생명 지지자들도 낙태에 따른 비용을 계산했다. 문화변증학자인 짐 데니슨 박사는 대법원이 1973년 낙태를 합법화시킨 이후 5,500만 명이 낙태되었다고 지적했다. 

데니슨 박사는 이어 “대법원의 낙태합법화 결정이후 5,500만명이 낙태되었는데 '더 나은 미국을위한 운동(Movement for a Better America)에 따르면 낙태의 결과로 미국이 입은 노동력 손실을 계산하면 미래의 GDP에 해당하는 45조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그와 비교할 때 우리의 국가부채는 16조 달러인데, 현 추세로 간다면 미국의 사회보장제도는 21년 안에 파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한 이유의 3위는 낙태”라면서 “미국에서 낙태는 주요한 논쟁거리로 7월의 라스무센 여론조사에 따르면 친 생명 지지자들의 비율은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여론 조사에 응한 1,000명 중 44%는 자신들이 친 생명 지지자들이라고 한 반면, 48%는 낙태찬성자들이라고 밝혔다.

이전의 라스무센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2년도에는 38%가 친 생명 지지자로, 2013년도에는 43%가 자신들을 친 생명 지지자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