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띵크아이(Think I), 결연을 통한 보육원 아동 성장지원에 힘쓰기로

▲지파운데이션 띵크아이(Think I) 프로젝트 ⓒ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 띵크아이(Think I) 프로젝트 ⓒ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가 전국 보육원 아동지원 프로젝트 “띵크아이(Think I)”를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에 따르면 보호대상아동 발생 수는 3,756명으로 이중 보호조치된 아동은 2,289명이다. 발생 원인은 ▲학대1,103명(48%) ▲부모 이혼 296명(12.9%) ▲미혼부모·혼외자252명(11%) ▲부모 사망 235명(10.2%) ▲부모 빈곤·실직139명(6%)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보육원에 입소한 아동들은 보장시설 수급자로 분류되어 국가로부터 매월 272,937원(30인 이상 보육원 기준, 보건복지부)의 생계지원비를 지원받아 식사비와 피복비를 해결해야만 한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보육원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아이를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보육원 아동 지원 프로젝트 띵크아이(Think I)를 진행하여 전국의 약 1만 명이 넘는 모든 보육원 아동들이 결연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띵크아이(Think I) 지원항목은 ①생계지원 ②교육지원 ③의료지원 ④자립지원 이다. 보육원 아동들의 식비, 피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계를 지원하고, 학습 지도에 필요한 비용 및 학습지 구입비 등을 지원하여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질병, 장애,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의료지원과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만 18세 이상이 되었을 때 성공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계비와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띵크아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보육원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부족함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다시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 1만 명의 보육원 아동 결연 프로젝트 ‘띵크아이(Think I)’는 띵크아이 홈페지이지www.thinki.org)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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