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 목사 “정죄와 증오를 멈추고 오직 복음으로 회복하자”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는 3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는 3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 의원)는 3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송석준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국민의힘)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기도와 이인선 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 후 왕성교회 길자연 원로 목사는 ‘변화 뒤에 오는 행복(요 8:8-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길자연 목사는 “ 진정한 사회정의는 사랑과 양심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며, “우리 인생의 진정한 변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야 가능하며, 우리 모두 서로 정죄와 증오를 멈추고 오직 복음으로 회복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시간에는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나라와 국회’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이 헌금기도 했다.

▲이채익 회장은 말씀을 전해준 길자연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했다.
▲이채익 회장은 말씀을 전해준 길자연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했다.

이채익 회장은 말씀을 전해준 길자연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채익 회장은 “새해 기독국회의원 들이 먼저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희망을 드리고자 간절히 기도하는 한해가 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4월 총선을 위해 기도하자며 2월 국회조차기도회는 7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드려진다”며 기도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CBS장로합창단(지휘 박성덕교수),국회성가대, 테너 손인오 교수는 찬양으로 신년감사예배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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