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구단주 “헌터스 기독교축구단 유소년팀 창단으로 몽골 축구 발전과 선교에 더욱 힘쓸 것”

▲몽골 헌터스 FC)는 몽골 1부리그 2023-2024 상반기 시즌을 국가리그전 9경기와 MFF컵 1경기를 포함하여 10경기 모두 승리하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몽골 헌터스 FC)는 몽골 1부리그 2023-2024 상반기 시즌을 국가리그전 9경기와 MFF컵 1경기를 포함하여 10경기 모두 승리하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는 11월 3일(현지시간) 헌터스 기독교축구단(이하 헌터스 FC)의 ‘2023-2024 국가 1부리그 상반기 전승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헌터스 FC는 지난 2022년 8월 법인 인수 후, 11개월 만에 시즌 종합성적 18승 3무 0패로 2부리그 챔피언이 되었으며, 현재 몽골 1부리그 2023-2024 상반기 시즌을 국가리그전 9경기와 MFF컵 1경기를 포함하여 10경기 모두 승리하며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몽골의 날씨를 감안하여 10월 말 2023-2024시즌 상반기 경기를 마치고 동계 훈련에 들어가는 몽골 축구는 내년 3월 시즌 하반기 경기를 시작한다.

▲축하의 밤은 몽기총 유미정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축하의 밤은 몽기총 유미정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알탄쳐지 목사는 "헌터스 FC가 더욱 건강하게 우수한 경기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탄쳐지 목사는 "헌터스 FC가 더욱 건강하게 우수한 경기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의 밤은 몽기총 유미정 목사의 사회로 승리의 찬양(곡명: 오하이)과 알탄쳐지 지도목사(현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의 기도로 시작했다.

알탄쳐지 목사는 "헌터스 FC가 여느 축구단과 다른 것은 믿는 지도자 믿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서로 기도하며 경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씀처럼 축구경기에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더욱 노력도 필요하다. 매 경기마다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 교회들의 교육과 성장에 함께하고 있는 헌터스 FC가 더욱 건강하게 우수한 경기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단주 김동근 장로는 “애쓰고 수고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단주 김동근 장로는 “애쓰고 수고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단주 김동근 장로는 “애쓰고 수고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매 경기마다 자신 있게 투지를 가지고 악착같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응원했다. 헌터스 FC가 매 경기 이기며 좋은 성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김장로는 특히 “축구는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니므로 서로 격려하고 더욱 하나 되어 이루어 가자. 헌터스 기독교 축구단 유소년팀 창단으로 몽골 축구 발전과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이다. 선수들과 가족들, 코치들 모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전 한국 국가대표 출신 GK코치이자 AFC 강사인 헌터스 FC 박영수 감독은 몽골 축구발전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 한국 국가대표 출신 GK코치이자 AFC 강사인 헌터스 FC 박영수 감독은 몽골 축구발전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전 한국 국가대표 출신 GK코치이자 AFC 강사인 헌터스 FC 박영수 감독은 “2023-2024 상반기 시즌 훈련과 지도를 맡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축구발전을 위해서는 유소년 선수 육성에 투자해야 한다. 몽골 축구발전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하겠다. 얼마나 발전하는지 함께 지켜보며 다같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헌터스 FC 유소년팀 전담 샤롤 코치
▲헌터스 FC 유소년팀 전담 샤롤 코치
▲강벌드 사무총장
▲강벌드 사무총장

헌터스 FC 유소년팀 전담 샤롤 코치는 “헌터스 기독교 축구단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기쁘고, 선수들이 놀라운 경기 결과를 내고 있는 것에 선수들을 비롯하여 지원해 주시는 구단주님께 감사하다. 유소년팀이 시작됐다. 미래 선수를 길러내는 일에 다같이 함께 하자”고 밝혔다.

주장 조릭트 선수는 “전승을 함께 이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적극 지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구단주님, 지도목사님 감사하다. 매 경기마다 응원해 주시는 소리에 더욱 힘이 난다. 박영수 감독님의 지도와 훈련에 많은 것을 배우고 고치고 있다. 앞으로 가르쳐 주실 것에도 미리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강벌드 사무총장은 “모두가 수고했다. 팀내 여러 조율할 사항이 있을 때마다 파악하고 조치하고 있다. 앞으로 선수들을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믿고 함께 더욱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헌터스 기독교 축구단 구단주이며 회장인 김동근 장로는 수고한 선수들과 가족들, 스텝에게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알탄쳐지 지도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함께 식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몽골복음화를 넘어 중앙아시아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는 스포츠를 통한 선교를 통해 몽골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

헌터스 FC 단장이자 후원업체인 몽골 선진그룹 최도권 회장은 한국에 있는 관계로 이날 축하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헌터스 FC 전용 축구장 부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최도권 단장은 “헌터스 FC가 몽골 축구 발전 뿐만 아니라 몽골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에 몽골을 알리는 스포츠 외교에도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 헌터스가 몽골과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FC임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 헌터스 FC는 FIFA, AFC(아시아축구연맹), MFF(몽골축구협회) 소속 몽골 축구법인이며 복음화율이 낮은 몽골에서 기독교축구단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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