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에프엔씨,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 꾸준히 이어가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은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 했다. (주)남유에프엔씨 후원금 전달식. ⓒ지파운데이션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은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 했다. (주)남유에프엔씨 후원금 전달식. ⓒ지파운데이션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이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남유에프엔씨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국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양육시설 아동의 입학을 축하하는 새학기 지원사업과 어린이날을 맞아 360여 명의 아동들에게 원하는 선물을 전하는 ‘5월의 키다리’ 캠페인과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용품 키트 200개 지원 및 제작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1년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에 따르면  ▲학대(1733명, 47.4%) ▲부모이혼 등(417명, 11.4%) ▲미혼부모·혼외자(379명, 10.4%) ▲부모사망(297명, 8.1%) ▲비행·가출·부랑(289명, 7.9%)순으로 지파운데이션은 학대로 인해 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의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학대로 인해 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심리치료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최대 3년 동안 매월 20만 원의 심리치료비 지원해 불안한 정서를 해소하고 자기인식 개선 및 자기조절능력 향상, 긍정적 사회적관계와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학대와 방임,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사유로 위축되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작지만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복지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대외협력팀 정지민 팀장은 “학대, 출생 미신고로 인권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아이들이 존재하는데 이렇게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남유에프엔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의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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