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가 주최하고 ㈜연예저널, 대한민국통일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통일 문화제’가 24일 오후1시 서울특별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노곤채 목사의 사회로 개회식,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에 이어 김희태 사무총장이 내빈소개를 했다. 또 대회장 정재은 목사가 대회사를 하고, 박영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대회장 정재은 목사(평생닷컴 대표이사)는 “젊은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모든 이들에게 통일로 가는 자세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중요한 의무이다. 이와 같은 사명을 이루는 가장 빠른 길은 바른 예술과 문화의 길이 아닌가 싶다”며 “통일이라는 주제가 수학공식처럼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통일의 문제를 풀아가야 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특히 “수상자분들의 영예는 문화예술인들의 기쁨이자 국민 모두의 기쁨”이라며 “문학과 미술 대중가요와 연기, 무용과 연극 그리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모든 전문력 등이 바로 통일로 가는 우리 국민의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통일은 우리 모두에게 꿈이고 희망이다. 6.25 전쟁의 아픔이 73년 지속되고 있지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가 있어서 통일에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제 통일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내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이원은 또 “이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한 큰 도전이다, 이번 통일문화제가 우리 모두 하나되는 장이 되길 소망한다.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통일을 향해 다가갔으면 한다. 통일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품고 있음을 믿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통일을 위해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냈다. 남북의 역사와 경험을 토대로 통일의 꿈을 이루어 내자”고 전했다.

수상과 관련, 정재은 대회장이 시상자로 나선 통일부·교육부장관상에 ⦁문학부문 이남형(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3) ⦁미술부문 정솔로몬(세계사이버대학2) ⦁음악부문 유병님(아이캔피아노학원장) ⦁체육부문 손혜미(헌터스클럽 이사) ⦁음악부문 이기원(Ivy Collegiate School10)이 수상했다.

이영도 진행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선 서울시장상에는 ⦁문학부문 옥현정(기독교총연합회팀장) ⦁미술부문 민경옥(갤러리붓다 관장) ⦁음악부문 김용완(음악강사)이 수상했고, 박영한 서울시의원이 시상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에는 ⦁엄영선(서울시자연보호 운영위원) ⦁이다름(서울시자연보호 청년지도위원) ⦁안장호(서울시자연보호 운영위원) ⦁최홍기(서울시자연보호 운영위원) ⦁정일영(전국태권도장연합회 사무총장 / 연예저널 기자)이 수상했다.

김성배 심사위원장이 시상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에는 ⦁문학부문 신언익(주)리치그린 대표) ⦁음악부문 김예원(작사,작곡) ⦁문화예술공로부문 노장덕(국제시니어모델협회 대표)이 수상했으며, 이명숙 운영이사가 시상한 서울시교육감상에는 초등부문 ⦁문학부문 김재윤(서울양진초1) ⦁미술부문 김보람(서울봉천초5) ⦁음악부문 김시연(노원초4) ⦁무용부문 김초현(흥인초4) ⦁체육부문 이경원(서울광희초6) 중등부문 ⦁문학부문 허태호(대경중3) ⦁미술부문 최유진(강신중3) ⦁음악부문 박서윤(인왕중1) ⦁무용부문 류시영(진성여중3) ⦁체육부문 조민서(일신여중1)가 수상했다.

조은순 운영이사가 시상한 부산시교육감상에는 ⦁문학부문 박예림(부산모전초5) ⦁미술부문 박시준(부산모전초2) ⦁음악부문 여재근(분포초4) ⦁무용부문 남유주(부곡중3) ⦁체육부문 손채은(부산정관 신정고3), 인천시교육감상 초등부문 ⦁문학부문 김권희(인천가현초3) ⦁미술부문 정민기(인천병방초4) ⦁체육부문 장휘주(용학초6), 인천시교육감상 중등부문 ⦁문학부문 서예서(인천산곡여중1) ⦁미술부문 박건준(임학중3) ⦁체육부문 김주용(용현중3), 인천시교육감상 고등부문 ⦁문학부문 황정현(세일고2) ⦁음악부문 인치환(인천정보과학고3) ⦁체육부문 이민석(인천송천고3)이 수상했다.

이명숙 운영이사가 시상한 경기도교육감상에는 초등부문 ⦁문학부문 유재건(가람초3) ⦁미술부문 조재희(하늘빛초6) ⦁ 음악부문 배시연(금릉초4) 중등부문 ⦁문학부문 김민수(청계중2) ⦁미술부문 이윤주(동구중2) ⦁음악부문 박성현(신현중2) 고등부문 ⦁미술부문 권형우(가운고2) ⦁음악부문 김윤서(금촌고3) ⦁체육부문 장윤정(용인백현고2) 이 수상했으며, 이영도 진행위원장이 시상한 충북교육감상은 ⦁문학부문 장인우(오송만수초2) ⦁미술부문 박희민(진천상산초6) ⦁음악부문 정혜인(대금고1) ⦁무용부문 차종명(충주상고3) ⦁체육부문 김원호(칠금초4)가 수상했다.

이덕로 운영위원장이 시상한 충남교육감상은 ⦁문학부문 박기선(온양중2) ⦁미술부문 권태은(부영초4) ⦁음악부문 이윤슬(용남초6) ⦁무용부문 서오름(천안신당고2) ⦁체육부문 김동현(용남초2)가 강원도교육감상은 ⦁미술부문 전지원(강릉해람중3) ⦁음악부문 채명석(강릉문성고3) ⦁무용부문 허예림(대룡중1) ⦁체육부문 서준(춘천교대부설초5)이 수상했다.

김성배 심사위원장이 시상한 전북교육감상은 ⦁문학부문 허승빈(익산지원중2) ⦁미술부문 허승규(이리초4) ⦁음악부문 소예닮(남원국악예술고) ⦁무용부문 정서현(전주덕진중1)이 수상했으며, 이영도 진행위원이 시상한 경북교육감상은 초등부문 ⦁문학부문 이서은(원호초3) ⦁무용부문 윤예빈(상모초6) ⦁체육부문 김세아(원호초6) 중등부문 ⦁미술부문 최가윤(풍천중2) ⦁무용부문 현은빈(현일중3) ⦁체육부문 김남기(구미중2) 고등부문 ⦁문학부문 유다연(길원여고2) ⦁음악부문 류은수(길원여고2) ⦁무용부문 황세빈(금오여고1)이 수상했다.

박상옥 이사장이 시상한 대회장상은 유치부 대상 ⦁미술부문 신주안(동탄시립엘크루어린이집) ⦁미술부문 김서우(서울 장충유치원) ⦁체육부문 서지우(미르유치원) 초등부문 ⦁문학부문 김민성(몽골 울란바트르시 국립시범학교4) ⦁미술부문 안호진(안동강남초4) ⦁음악부문 김민준(금릉초4) ⦁음악부문 이선우(새금초4) ⦁음악부문 조은채(삼육초4) ⦁무용부문 한시아(잠원초6) ⦁체육부문 김휴정(신광초5)이 수상했으며, 정재은 대회장이 시상한 대회장상은 중등부문 ⦁문학부문 유희건(가람중1) ⦁문학부문 윤동준(역삼중2) ⦁음악부문 이재이(금촌중3) ⦁체육부문 오준영(충남중3) 고등부문 ⦁미술부문 서석재(인천계산고1) ⦁미술부문 조연우(대전예술고1) ⦁체육부문 문나영(유한공업고1) 일반부문 ⦁문학부문 조성민(연세대태권도 신흥관 사범) ⦁음악부문 김용욱(음악-프리랜서) ⦁음악부문 박재연(연세대태권도장 운영위원) ⦁체육부문 김리윤(연세대태권도 관장)이 수상했다.

이덕로 운영위원장이 시상한 대회예술종합대상은 학생부문 ⦁문학부문 최현진(양천고2) ⦁미술부문 김영서(서울예술고2) 일반부문 ⦁체육부문 김연호(서울시대표태권도 지도관장)이 수상했으며, 박상옥 이사장이 시상한 신문사 기자상에는 ⦁대상 김동석(연예저널편집장) ⦁우수기자상 김호길(연예저널 스포츠기자)이 수상했다.

지역별로 자체 시상식을 진행한 제주도교육감상에는 ⦁문학부문 김신(조천초5) ⦁미술부문 주한나(삼양초3) ⦁음악부문 오지민(신제주초2) ⦁무용부문 김주희(한림여중3) ⦁체육부문 홍정민(삼성초2)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일부·교육부·서울시·(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각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고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진명홈바스(주), 광장TV, GOODTV, CMTV, 씨티에스미디어, ㈜한국방염기술 등이 협찬했다.

박상옥 이사장(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일반 참가자들에 통일을 향한 관심도와 국가 안보의식이 한층 더 향상되어지는 것을 보며 자긍심과 기쁨을 느낀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이번 행사가 마련되기까지 한없는 관심을 보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준비위원장 김동근 장로(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회장)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사회 통합의 마음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문화예술에 담았다. 공동의 기치를 높이고 온 겨레의 소망인 평화통일의 날을 앞당기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회를 통해 통일이 더 촉발되는 계기가 되며 남북통일을 준비하는 문화예술 축제로서 자리매김과 통일교육과 안보교육이 심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