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5개팀 출전... 예장합동과 기침총회 각각 우승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이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축구센터에서 할렐루야그룹 8팀, 임마누엘그룹 7팀에 총 15팀이 출전한 가운데 ‘2023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축구대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열린 축구대회는 예장합동과 기침이 임마누엘팀과 할렐루야팀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할렐루야그룹 8팀, 임마누엘 그룹 7팀 총 15팀으로 3개의 축구장에서 4개조로 예선전을 펼쳤다. 임마누엘그룹에서는 예장고신과 기침, 할렐루야그룹에서는 예장합동과 기성이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결과는 할렐루야그룹 ▲우승 예장합동 ▲준우승 기성 ▲공동3위 예장통합과 예장합신, 임마누엘그룹 ▲우승 기침 ▲준우승 예장고신 ▲공동3위 예장백석대신과 예장대신이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우승기가 주어 졌고, 준우승은 상금과 트로피, 공동3위는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준비위원장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한교총 총무 김순귀 목사(예장개혁 총무)의 대표기도와 교류협력위원회 서기 박경호 목사의 성경봉독,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시편 133편 1-3절 말씀으로 ‘형제의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순웅 목사는 "교단대항 축구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형제들 간의 경기를 통해 친교와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라"고 전했다. 류춘배 목사(예장백석대신 부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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