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섬김으로 K-Culture가 K-부흥으로 나가는 전기 마련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8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헌신된 크리스천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이 주신 음악적 재능으로 선한 영향력을 세상과 나누는 통로의 역할을 할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orean Christian Philharmonic, KCP) 창단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orean Christian Philharmonic, KCP) 창단 감사음악회는 김홍식의 지휘로 필립 폴 블리스 / 내 평생에 가는 길 (Arr. by Camp Kirkland / “It is Well with My Soul”) 엔니오 모리꼬네 /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Arr. by Richard Ring / The Mission “Gabriel's Oboe”) 마틴 루터 / 내 주는 강한 성이요 (Arr. by Camp Kirkland / “A Mighty Fortress is Our God”) 등이 연주되었고 사랑의교회 연합찬양대 테너 조중혁이 시벨리우스 / 교향시 “핀란디아” 주의 은혜 내 잔에 가득 넘쳐 (J. Sibelius /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구노 / “거룩하시다” 성 체칠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중(C. Gounod / “Sanctus” Messe solennelle de Ste. Cécile) 등의 곡들을 연주하였다.

오정현 목사는 “프랑스 청교도들인 위그노가 전 세계로 흩어져, 그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해 찬란한 인류 문화를 발전시키고 융성케 한 것처럼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태동을 통해 한국 문화계에 거룩하고 아름다운 변혁이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활발한 연주를 통해 K-Culture가 K-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축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는 한국 교회의 위상에 맞는 글로벌 수준의 명품 크리스천 오케스트라의 발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 교회 크리스천 연주자 70여명이 함께 하였고 사랑의교회 헌신으로 태동하게 되었다. 앞으로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은 다음 세대에 꿈을 심고 세계선교 한 몫을 담당하는 비전을 가지고 연주를 통한 사역을 펼쳐 나갈 예정 입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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