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20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예령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사랑의교회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사랑의교회

최근 그리스도인 가운데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48대 부통령이 한국 교회와 성도들 앞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간증 시간을 갖는다.

펜스 부통령은 오는 26일 오전 5시 30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제20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예령에서 간증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펜스 부통령이 신앙적 바탕 위에 자신의 지나온 삶을 진솔하게 밝히며, 정치인으로 부여된 사명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예령 포스터.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예령 포스터. ⓒ사랑의교회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초청으로 방한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특별 간증시간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신앙적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한국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펜스의 부친 에드워드 펜스(1929-1988)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당시 미 육군소위로 폭찹힐(Pork chop hiLL) 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운 공로로 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사랑의교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특별새벽부흥회(특새)를 드리고 있다. 2003년부터 이어진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교회 측은 “강산이 두 번 바뀌는 20년의 세월 동안 새벽을 깨우며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특별새벽기도회는 쉼 없이 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새벽부흥회 대상을 넓혀, 세계 교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로 명명했다”며 “지구촌을 깨우는 기도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랑의교회 특새, 거룩한 플랫폼으로 부흥을 위한 거룩한 새판 짜기로 섬길 터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현장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현장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제20차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글로벌 특새)는 4월 17일 주일 오후집회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특새는 박영선 원로목사(남포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이용규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해외 강사로는 조쉬 맥도웰 목사 등이 참여하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침례신학교 총장 슬라빅 페이즈 목사가 함께한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회는 부흥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새 판 짜기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특새가 해를 거듭할수록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 흐르는 부흥의 원동력이 되어, 20년을 섬기게 돼 감사드린다”며 “특히 20차 특새 예령(豫令)으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간증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기대가 된다. 부흥을 위한 거룩한 새 판 짜기를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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