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보> 시사만화 ‘고거참’ 1000호 연재 구본철 화백
고거참은 <기독교보> 기자이기도 한 구본철 화백(사진)이 1992년 1월 첫 회를 연재한 이래 올해로 22년째 연재하고 있다.
고거참은 교계 현장에서 일어나는 뉴스와 한국교회를 풍자해 기독교 시각으로 만평을 그려 왔다.
특히 현장 기자로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내 발로 뛰는 만화를 연재 해 독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일보 조선닷컴 등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한 바 있는 구 화백은 교계 신문가운데 유일하게 현장기자가 글과 그림을 도구로 한국교회를 담아내고 있으며, 신문 독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구 화백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날까지 고거참을 통해 한국교회를 담아낼 예정”이라며 “한국교회의 아름다움 모습들만 많이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화백은 “기회가 되면 ‘성경만화묵상’도 창작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1000호를 축하하기 위해 어린이 인기만화 뚱딴지의 작가 김우영 화백과 본지 ‘시사만평’ 작가인 조대현 화백이 축하만화를 보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