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회장대행은 기아대책 설립 당시의 최초 직원으로 6년 간 근무하다,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되어 쭘끼리 지역에서 어린이개발사역에 힘 써왔다.
이 회장대행은 차기 회장이 선임되기 전 까지 기아대책을 재정비하고 안정을 찾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13일 열린 회장직무대행 임명식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후원자를 존중하며 직원과 기아봉사단이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는 기아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랑의 공동체인 기아대책이 서로 소통하며 사랑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대책 창립 멤버로 2005년부터 회장직을 역임한 故 정정섭 회장은 11월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89년 설립된 한국 기아대책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