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선교사역 도중 예수님 발견…"예수는 나의 모든 것” 간증

미카 와일더 간증집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2년간 선교사역을 하던 중 예수님을 발견하고 복음을 받아들인 후 몰몬교를 떠나 기독교 선교밴드의 드러머(drummer)로서 새로운 사역을 하고 있는 미카 와일더가 크리스천 포스트에 간증했다.

미카 와일더는 “몰몬교의 복음은 매우 짐스러운 것”이라며 “몰몬교에서는 당신이 자신의 가치를 하나님께 증명해 보여야 하지만 기독교 복음에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구원하기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말했다.

와일더는 몰몬교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질투심이 강해 동료들을 능가하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썼다.

미카 와일더는 2년간의 선교사역도중 그에게 성경을 읽어보라고 권면한 침례교 목사를 만났다.

와일더는 “내가 몰몬교 복음을 전한 후 침례교 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으며 나에게 성경을 읽으라고 권면했다”고 설명했다.

와일더는 원래 침례교 목사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성경을 파고들어 연구했으나 그가 어린 시절부터 배웠던 것과는 매우 다른 무언가를 성경에서 발견했다.

그는 “내가 몰몬교에서 가르쳤던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몰몬교에서는 특히 예수의 전적인 십자가 희생을 믿지 않는다.

와일더는 또 “예수님은 우리 구세주였지만 그는 우리가 행위를 통해 그에게 우리의 가치를 증명한 후에야 우리의 구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약성경에는  와일더가 말한 것과는 정반대되는 에베소서 2장 8-9절의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기록되어있다.

미카 와일더는 2년간의 선교가 끝나기 3주전 구원의 유일한 길인 예수를 영접했다. 당시 와일더는 지난 2년간의 선교가 어떻게 그의 신앙을 강화시켰는지 간증할 계획이었지만, 와일더는 수많은 몰몬교인 들 앞에서 “종교에서 모든 신앙을 잃었지만 예수님 안에서 신앙을 찾았다”고 말했다.

와일더의 개종은 꽃을 피워 그의 가족들을 예수께로 인도했다. 브리검 영 대학교수를 지낸 그의 어머니 린 와일더는 아들 미카 와일더와 그녀의 간증을 책으로 펴냈다. 와일더의 어머니는 미카의 개종이 몰몬교 신앙에 대한 의문을 갖게 만들었으며 결국 그녀로 하여금 몰몬교를 떠나 예수를 영접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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