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TS 기독교TV 컨벤션홀서 제23차 정기총회 가져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 이하 KWMA) 제23차 정기총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한정국 사무총장을 연임시켰다.

KWMA는 7일 오전 10시 노량진 CTS 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ㆍ감사ㆍ회계 보고 및 2013 조직안ㆍ사업계획안ㆍ일반회계 예산안 등을 승인 처리했다. 

연임된 한정국 사무총장은 “연합은 깨어지기 쉽지만, 만들면 아름다운 그릇과 같다”면서 “선교계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지 않고 역할 분담을 잘 해서 나가길 바란다”고 연임 인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법인이사 박종순 목사(충신교회)는 마태복음 12장을 본문으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한국 교회는 분파주의, 편의주의, 세속화, 교계의 지도력과 영향력의 감소 등의 질병과 아픔을 겪고 있다”며 “우리가 본질,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고, 교회가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교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영적인 충전을 제공하는 것이 KMMA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KWMA 선교기구를 통해 합할 일은 합하고 협력할 일은 협력해 나갈 때 한국교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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