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의 재정 비리와 독선적 교회운영 문제로 혼란을 거듭하던 강북제일교회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자신을 반대하는 측에 밀려 밖에 나가 있던 황형택 목사 측이 무력을 동원해 교회를 점거한 것이다.이에 반대 측은 황 목사 측의 폭력 점거 실상을 언론에 공개하며 맞서고 있고, 교회가 소속된 총회는 총회장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해 양측의 대화를 요구하고 나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는 오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분당성전에서 ‘2014 셀 컨퍼런스(Cell Conference)’를 연다.이번 컨퍼런스는 셀(목장) 교회로의 전환에 이어, 한국교회 내 ‘셀 교회’ 열풍을 일으킨 지구촌교회의 이동원 원로목사와 진재혁 담임목사의 셀 교회에 대한 강의 및 지구촌교회의 셀 사역을 2박 3일간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진실을 찾는 신학생들’(가칭)이라는 신학생들의 자발적 결성 단체도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촛불기도회를 갖고, 성명서와 호소문을 발표했다.이번 촛불기도회 전 이미 각 신학대학교 게시판에 성명서와 호소문을 게재한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교회의 잘못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으라’는 누군가의 말에 줄곧
미국의 중국 전문가는 중국이 무신론 국가이지만, 개신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2025년까지 1억 6천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중국은 별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미국 퍼듀대학의 사회학 교수 펑강 양은 "나의 계산에 따르면 중국이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의 종교
영국인본주의협회(British Humanist Association)는 영국과 웨일즈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무신론 핸드북을 배포했다.‘젊은 무신론자의 핸드북’ 제목의 이 책자는 런던에서 무슬림으로 성장했던 과학교사 알롬 샤하(Alom Shaha)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샤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슬람교를 거부하고 무신론자가 되었다.무신론 핸드북을 중고교에
시리아의 이슬람 과격파들은 라카시의 주민 7명을 십자가에 매달아 처형했다.이번 주 화요일 발생한 십자가 처형사건의 배후는 지하드 전사들을 추종하는 단체인 ISIS인 것으로 알려졌다.처형된 사람들은 유프라테스 계곡의 무슬림들을 수류탄으로 공격하여 체포되었다. ISIS는 단체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열흘 전 오토바이를 탄 공격자들이 ISIS 전사들을 수류탄으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한교연에 수차례 통합을 위한 만남을 제의해도 냉담한 반응에 접하자 이번엔 조용기 목사를 앞세워 통합 압박에 나섰다. 2일 회동 13인, 조용기 목사에게 '통합에 대한 전권' 일임 한기총은 2일,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13명의 한국교회 원로 지도자들과 이날 아침 밀레니엄 서울힐
학교의 이익을 위하여 한국교회와의 역사적 관계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나선 연세대 측의 주장에 한국교회가 분노했다. “학교 설립될 당시 한국교회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주장한창 진행 중인 ‘연세대학교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소송’에서 연세대 측이 ‘학교가 설립될 당시 한국교회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며 학교설립에 기여한 바가 전혀
잔인한 4월을 보내고 맞은 5월의 첫날, ‘세월호 침몰사고 감리교 대책위원회’(위원장 박계화 감독, 이하 대책위)가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슬퍼해 줄 것을 전국의 교회에 호소했다.대책위는 이날 지난 17일 구성 이후 △진도 현장 상황실 설치 및 봉사 △응급의료구호단(구호팀장 최호칠 목사) 파송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 위한
중국 저장성 당국은 원저우에 있는 교인들과 중국전역에서 모여든 크리스천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일요일(4. 27) 4천석 규모의 '산장그리스도교회'건물을 폭파시켰다.480만 달러를 들여 새로 건축한 교회를 지키기위해 4월 4일 수천명의 크리스천들이 인간방패를 만들어 교회 철거를 반대해온 이후 이교회는 긴장의 중심지가 되었다.국제기독교단체
양화진문화원(명예원장 이어령, 원장 박흥식) 주최 5월 ‘양화진목요강좌’가 1일 개강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에서 개최된다.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사건의 재구성입니다. 아직까지도 세월호 사건에 대해 종합적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시민사회와 함께 이를 추적해나갈 것입니다.” 시민사회와 함께 사건의 재구성 나설 것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지난 29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내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헌화했다.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공동회장 등 40여 명의 한교연 조문단은 다른 추모객들과 함께 한 시간가량 줄을 서서 헌화했다.헌화 후에는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유재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교육구청 관리들은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무신론자 단체의 항의를 받고 체육관 벽에 쓰여져 있던 성경구절을 페인트로 삭제했다.파커스버그 고등학교 체육관 벽에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빌립보서 4장 13절의 구절이 쓰여져 있었다.이 성경구절은 지난 10년 동안 이 학교 레슬링 팀의 모토였으며 팀의 웹사
미국 법원은 3명의 소년 단원에게 성추행을 한 전임 보이스카웃 단장에게 3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데이빗 브라이언 왓킨슨(50)는 2006년부터 2009년 사이에 보이스카웃 소년 단원들을 부적절하게 성추행 했음을 인정했다. 그는 몇 번의 종신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는 36개의 소송원인항목의 죄를 인정했다.그는 2012년 11월 사건 당시 13세였고 지금은 성인
“홍재철 목사에 대한 시벌사항이 없었는데 행정조치인 ‘삭제’를 한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다. 따라서 함남노회는 홍재철 목사를 ‘시벌’하고 총회에 보고토록 하라.” “20여 교회 이탈.. 은퇴 앞둔 목사들 집중 공략”교단 탈퇴를 선언하고 새로운 교단을 세워 일부 목사들의 이탈을 야기하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합창단이 성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자 예배가 드려지던 구세군 무료급식 천막 안은 눈물바다가 됐다. 국경을 넘어서 전한 뜨거운 위로에 '감동'극동방송(사장 민산웅) 초청으로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바이올라대학 합창단 40명의 학생들은 28일 전남 보성에 위치한 벌교고등학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표단이 28일 오전 경기도 안산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분향소 인근의 안산명성교회에서 모여 함께 분향소를 조문한 이후 박종덕 사령관은“어떻게 이런 일이 현실로 벌어질 수 있는지 납득도 되지 않고 이해도 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며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곳을 찾았
미국 육군성은 장병들의 종교로 인본주의(humanism)를 인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기독교 인터넷 신문 RNS에 따르면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은 지난 2월 펜타곤에 편지를 보내 군대내의 인본주의자들이 그들의 종교로 인본주의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었다.이 편지는 육군소령 레이 브레들리를 위해 쓰여
기독교학술원은 5월 2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부산총회 이후 WCC의 영성’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포럼에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와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정의와 평화 이해’를 주제로 △이형기 교수(장신대 명예)와 이상규 박사(고신대)가 ‘복음화와 선교 이해’를 주제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와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